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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행동에 책임지지 못한 자책감3

[* 비회원 *]
등록일 2017-04-30 11:01
조회수 1121

저의 쓰레기 같은 행동으로 이별로 그 친구를 잃었습니다
더욱 질리게 메달려볼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이별 후 한달 그친구는 다른 사람을 만나 행복해보였습니다

연애기간 6년동안 그친구에게 외로움과 힘듦만 준거 같아 죄책감에 힘듭니다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그친구의 확실하지 못한모습
저또한 확신을 주는 모습을 못보여줘서 힘드네요

전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와 행복한 모습보고 처음엔 화가 났지만 지금은 얼마나 내가 못해줬으면 그렇게 갔나 싶기도 합니다

돌아와달라 미안하다 그런내용 아닙니다
진정으로 축복하고 행복해 하길 빌고 싶습니다
메세지 보내면 저의 이기심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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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륵사르륵

더욱질리게 매달리지 않은건 잘하신거같아요.
저는 잘 견디는척하다가 어제 한번 매달렸는데 그것도 후회되더라구요.
6년간 안좋은 점도 있었겠지만 좋은점도 분명히 있었을 거에요. 그리고 그건 추억이되겠죠.
이기심이긴하지만..저라면 보낼 듯 하네요. 보내고 얘기가 길어진다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짧고 담백하다면 뭐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2017-04-30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