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운동을 한지 2,3년 됐는데요
올해부터 너무 급격하게 빠져서
주말까지도 전국을 돌아다니고
지역대회 전국대회 가리지 않고 출전을 합니다
근데 문제는 운동하고 자기 취미생활 하는거 다 좋은데
제가 서운하다 느낄 정도로 하거든요
맘이 달라진건지 이전이랑 연락하는것도 어렵고
애정표현도 줄어들고 저 만나려고 하는 모습도 안 보이고
저 만날 시간보다 운동할 시간부터 챙기거든요..
그리거 거기 사람들이랑도 너무 재밋게 잘 지내구요
저보다 거기 사람들이랑 연락하고 같이 잇는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근데 또 만나면 애정표현도 잘하고
내년 결혼하기로 해사 결혼 얘기도 조금씩 하고는 잇는데요
그냥 저만 참고 기다리면 괜찮아질까요
아님 적극적으로 행동을 요구해야 할까요...
저도 회사 바쁜일 지나면 다시 운동도 시작하고
바쁘게 살아보려고는 생각중입니다..
제 느낌에 지금 여친한테 저는 필요없는 존재인거 같습니다
지금 여친 삶에서 제가 없어져도 전혀 문제가 없을거같은 상황이라..
제가 어떻게 하는게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까요
ps.
같이 운동하는게 어떻냐고 이전에 제안했었는데
안좋아하는 눈치였습니다
거기 사람들이랑 이미 너무 친해지고 같이 놀러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하는 사이인데..
제 생각에도 제가 거기 같이 다니게 되면
여친뿐 아니라 그쪽 사람들도 불편해질거 같아서
좀 조심스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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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 되세요 .저도 그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