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포럼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비번찾기
_연애포럼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힘들어서 헤어짐을 통보했습니다. 잡을 줄 알았는데 그래 알았다고 하네요.15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에게 시달리다가 힘들어서 헤어짐을 통보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여자친구에게 헌신적으로 했고
여자친구는 저에게 매일 사랑한다고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제가 화풀이 대상이 되었네요... 계속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제가먼저 전화로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여자친구는 목소리 톤도 안변하고 왜 헤어지고 싶은데? 하고 저는 너 만나기 너무 힘들다 하니

그래 알았어 끊어 하고 끊더군요...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제 마음이 찢어지네요...
그래도 잡을 줄 알고 내심 기대했는데...

금방 극복할 수 있으려나요?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아직 연애하기에 덜 성숙하신거 같네요.. 헤어짐을 쉽게 말하신거 같은데 이미 헤어질꺼 각오하고 내뱉으신거 아닌가요?
2017-06-1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헬리팩스
헤어질꺼 각오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기다렸다는 듯이 알았어라고 하는 상대방을 보면서 씁쓸해서요...
2017-06-1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어틀리
반대 입장의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저 때문에 힘들었다고 그만 만나자는 말에 그냥 알았다고 하고 끝냈네요. 붙잡고 싶지만 미안해서 못 붙잡았어요 ㅎㅎ 속으로 많이 아프게 잊었습니다.
2017-06-1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헬리팩스
ㅠㅠ 그렇군요...
2017-06-1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단호박처럼단호하게
제가볼땐 자존심이 강한 여성분이신거같네요.
자존심상 붙잡지 않으신거 같은데.

아직 마음에 있고 우발적이라고 생각되신다면
사과하시고 붙잡으셔요ㅎ
자존심 강한 여성분들은 쉽게 안숙이더라구요ㅎ

그리고 사랑하는사이에 자존심 필요없다고생각해요.
아쉬우면 붙잡으셔요.ㅎㅎ
2017-06-1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헬리팩스
자존심 정말 쎄요... 제가 힘들었던 이유 중에 하나였지요. 붙잡고도 싶지만 계속 만나니 제 마음이 병드는 것 같아서 꾹 참고 있습니다.
2017-06-1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Flower뜻은꽃
처음엔 저렇게 알았다고 하는데요
며칠 후 연락 올 가능성 있습니다..

맘 단단히 잡으세요
2017-06-1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헬리팩스
지금 연락와서 바뀌겠다고 하면 받아줘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흔들리지 않도록 다른일에 몰두해야겠어요
2017-06-1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아미추
말은 저렇게 무덤덤하게 하는데 당사자는 최소 1주일간 심장통증 겪을겁니다....차라리 저같으면 우리 잠시만 각자 시간을 가져보자고
한뒤 시간이 지났는데 너무 생각나고 보고싶으면 만나는게 더 현명했지않을까싶습니다.
2017-06-1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헬리팩스
그러기에는 제 심적 여유가 없었네요. 저도 회사일 때문에 많이 힘든 상황이었거든요... 장거리 커플이었는데 여자친구 집 근처에서 약속잡고 바람맞은 적도 많거든요. 집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내가 사랑을 구걸하나 싶어서 자괴감도 들고 점점 마음의 병이 들더라고요..
2017-06-1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그래버
여자친구분의 스타일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인가 보네요.
그런 스타일분의 경우 본인이 최선을 다한 상황인데도 상대방의 이별 통보가 오면
뒤도 안돌아보고 마음 정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7-06-1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헬리팩스
앗 오히려 제가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인데 뒤도 안돌아보고 마음 정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별 통보할 때 마음이 찡 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안가네요. 금방 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017-06-1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asdf3367
힘내세요!
2017-06-1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대명동불방맹이
최선을 다하면 후회가 많이남지않죠ㅎㅎ금방 극복할 수 있을거에요!
2017-06-15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가시고기342
글보니 여친 성향이 ..
더 좋은 여성분 ㄴ많아요
그리고 배필이 될 사람은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다 라는 말이 안나옵니다.
저처럼 ㅋ
2017-06-15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글쓰기
사이트소개 운영참여 게시중단요청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불법촬영물등 신고 광고/제휴 메일문의 뽐뿌채용 다크모드
Copyright 2005-2024 ppompp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