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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뉴욕증시 급등에도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783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62%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1.20% 하락한 18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급등했으나 암호화폐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37.98포인트(1.2%) 상승해 3만523.80을 기록했다.
S&P500은 42.03포인트(1.14%) 뛴 3719.98로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96.60포인트(0.90%) 올라 1만772.40으로 거래를 마쳤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19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49.36으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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