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봐도 말도 안되는 결과였던 02년..
비록 탈락했지만, 원정 첫승에 프랑스와도 비기는 끈끈함이 있었던 06년.
황금세대의 시작일줄 알았던 10년.(박주영/이청용/기성용 등)
하지만 이후론 무늬만 해외파만 늘어가고 경기력은 갈수록 퇴보네요.
박지성이 주장이던 당시까진 정확하진않지만 3점이상의 완패는 없었던것같은데.. 지금은 위기상황에서 팀을 추스를수있는 선수가 없는거같습니다.
어제같은 경기에서도 첫골실점이후로 뭔가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가 없이 와르르.. 선수들도 얼었고..
결과론적으로 곽태휘같은 베테랑이 선발로 있는게 낫지않았을까 싶구요.
06월드컵세대와 런던올림픽세대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게 결국 지금의 베테랑부재, 에이스부재를 느끼게 하는것같구요. 전 런던올대세대가 새로운 황금세대가 될거라 믿어의심치 않았는데..
박주영이나 이청용 같은 선수들이 남아공때만 해도 지금쯤이면 예전의 홍명보 황선홍 박지성같은 대표팀의 기둥역할/에이스역할을 해줄거같았는데 역시 앞날은 예측이..
체코가 스페인과 대비하면 네임밸류나 팀전력면에선 훨씬 떨어집니다. 주눅들지말고 최소한 대등한 경기로 자신감을 좀 회복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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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밖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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