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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원 인천 합작 전쟁영화 하나 찍었네요.5

수원 홈 기세가 만만치 않아서 당연히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인천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네요.

특히 한명 부족했던 상황에서 송시우 칩샷은 멋졌습니다. 인천 서포터들이 뛰어나와서 열광할만 하더군요. 제가 인천 팬은 아니지만 송시우가 간혹 팀을 위기에서 구해주는걸 몇번 봐서인지 지금 케빈과 함께 인천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 산토스극장 동점골만 아니었으면 인천은 2연승을 달릴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좀 아깝더군요. 뭐 수원도 지금 여유롭게 시즌 운영할 처지가 될 성적은 아니지만....

케이리그가 무슨 유럽 4대 리그마냥 최정상급 선수들이 뛰는 리그는 아니라지만 저는 오늘같은 케이리그에서 종종 나오는 특유의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경기가 좋네요. 오늘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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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괴군
원팬심으로는 참 열이 받지만. 양팀 선수들 참 열심히 뛰더군요. 재밌는 경기였어요.
2016-06-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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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국가대표
ppomppu out
2017-08-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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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히말라야헌터
수원팬이지만 정말 ㅠㅠ 수비..
2016-06-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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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코피하우스
울산경기는 한숨만 나옴...
14분만에 얻어걸린 골 넣은뒤로
나중에는 공격도 다빼고 다 수비로 돌림...
2016-06-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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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춘천시효자2동
전북 성남경기 막판 20분에 골 다 나오네요
꿀잼
2016-06-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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