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훈이 첫 선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네요. 대표팀이 어려운 상황인데..잘 적응해서 대표팀에서도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디종 감독, "권창훈 선발, 매우 성공적…팀이 더 강해져"
디종FCO의 올리비에르 달로글리오 감독이 권창훈(23)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권창훈은 지난 올림피크 마르세유전에 첫 선발 출전해 79분 간 맹활약했다.
디종은 2일 0시(한국시간) 스타드 벨로드롬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2016-17시즌 프랑스 리그앙 31라운드 경기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 무승부로 디종은 6승 11무 14패 승점 29점에 그치며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게 됐다.
권창훈이 프랑스 진출 이후 처음으로 리그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창훈은 타바레스, 아말피타노와 함께 공격라인에 배치됐고, 디종의 우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인상적이었다. 권창훈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마르세유 수비진을 괴롭혔다. 거친 태클도 마다하지 않았고, 넘치는 활동량과 탈압박 능력, 여기에 더해 드리블 능력까지 선보이며 79분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달로글리오 감독도 홈페이지를 통해 “거의 승리에 가까운 경기였다.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오늘 같은 경기력이라면 우리는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몇몇 포지션에 변화를 줬고 새로운 피를 수혈했다. 벨몽과 권창훈이 투입된 이유다”면서 “이들의 출전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들은 팀을 더욱 강화시켰다”고 권창훈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프랑스풋볼’도 “권창훈의 선발은 성공적이었다. 예상치 못한 활약이었고, 매우 흥미로운 경기력을 보였다. 엄청난 드리블 돌파도 선보였다”고 권창훈을 언급했다
...
http://sports.news.nate.com/view/20170403n38638
| 
등록안내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