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크리스티안 에릭센. 빈 |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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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브렌트퍼드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날 수 있음을 인정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가 방출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에릭센이 자유계약(FA)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심정지로 쓰러진 뒤 다시 복귀했다.
지난 1월 브렌트퍼드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예전 기량을 되찾는 모습이다.
덴마크 축구대표팀에도 줄곧 발탁돼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자연스럽게 여러 팀이 에릭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이 가장 많이 거론되는 중이다.
필 자일스 브렌트퍼드 감독도 인정했다.
그는 “에릭센이 더 많은 시즌 동안 브렌트퍼드에 남기를 원한다는 것은 절대 비밀이 아니”라며 “그럼에도 우리는 에릭센과 함께할 수 있는 적은 가능성에 대해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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