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좋다고 하는 금(GOLD) 투자에 대한 좀 다른 소견..9
- Originallity
- 등록일 2020-04-17 01:13
- 조회수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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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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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lity
음 물론 신종코로나19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하고 투자수요가 증가할수 있는 부분이 셧다운 기간동안에는 강세를 띌수 있는 부분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셧다운이 마무리되면 ..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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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zm
좋은 의견과 자료 감사합니다. 많은 부분에서 동의합니다. 귀금속의 본질적 가치란게 있는 건가라는 생각도 있구요.
두번의 급등은 1970년 이후 미국의 금본위제 포기로 돈(달러)의 가치가 떨어진 것과 2000년대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금수요 증가로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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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lity
그런 면도 볼수 있겠으나, 위의 생산량 챠트도 보시면 생산량이 증가한 추세였던 그 전도 중국이 성장한때인데 금가격은 1/3도막이 났는데 이 기간 공통되는 부분은 유가의 평균적 하락 박스권 추세와 생산량 증가 추세였습니다. 또한 2000년~2010년의 경우 중국은 성장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 선진국들의 성장이 느려지고 전세계로 보면 이쪽이 성장하니 저쪽은 느려진 면도 있습니다. 전세계 물가상승률은 80~90년대보다 높지 않았습니다.
즉, 돈의 가치 하락은 80년대가 더욱 심했는데 그때는 오히려 금가격이 하락한것이죠.. 이를 보면 그때의 금가격하락은 논리가 안 맞게 됩니다.
또한 2000년~2010년의 금가격 급등과 일정 일치 하는 부분이 바로 유가가 140달러까지 올라갔던 추세로서 유가가 10달러대에서 140달러까지 올라간 시가와 비슷하게 올랐다는 부분이며, 이는 생간단가의 급등을 의미합니다. 생상단가가 높으니 마진이 남으려면 공급가 자체도 올라가는것이죠.. 그리고 보시다시피 2000년~2009년까지 금생산량까지 하락을 하였습니다...
즉, 2번의 상승기에 공통적으로 생산량의 감소/증가미비와 유가상승 등의 원가상승이 있었고 80년~2000년 하락기에는 생산량의 증가와 원가하락 요인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저런 말들과 추정설보다 이런 수치로 대입하는게 비교적 더 정확하다고 보는 편이라서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ㅎㅎ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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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zm
감사합니다. 첫번째 그래프가 로그스케일이었군요.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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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기차띠띠뽀
우선 정성스런 분석 감사합니다 금이 오르는건 금 하나만 놓고 두고 봐서 판단 할 수 있는 부분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개인들은 주식만 사는게 가능하지만, 자본시장을 크게 아우르는 자본들 (기관, 펀드)은 반드시 포트폴리오로 자산을 구성합니다
그런 베이스 상황에, 현재와 같이 화폐를 엄청난 양으로 때려부은 시장 상황+코로나로 인해 채권가격이 이미 너무 많이 오름+각종정책으로발행될채권이 많아질 상황 이 겹쳐서 안전자산을 구성할때 채권보다는 금이 선호 될것이라고 큰 그림적으로 보는거죠
현재와 같이 변동성이 심한 상황에서는 개인도 자산의 편중보다는 위험/안정자산의 일정한 비율 유지가 필요하다. 라는 관점에서 채권보다는 금이 아닐까 하는 시각으로 금에 접근하는게 맞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본문에 쓰셨듯이 금은 원래부터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나 의미가 있지 금에 몰빵하는 투자자 비율은 원래부터도 거의 없지않을까요?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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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lity
저도 당연히 포트폴리오로 구성하여 투자를 합니다. 워런버핏이 시기에 따라 주식 55~80% : 현금 15~35% : 채권 5~15% 식으로 하는거처럼 고민하는 편이죠. 다만 모든 자산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의 수익률이나 투자가치를 판단하게 되는데 위에서 길게 쓴것은 금가치가 현재 싸지 않아 보인다는 근거들을 쓴겁니다. 즉, 앞으로 돈이 더 풀려도 지금 원가가 낮아지고 공급이 늘거나 마진이 많으면 더 생산하는 곳이 더 늘어서 서로 경쟁하며 생산하면서 가격이 더 빠질거라 비싼 위치일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비싼 위치라면 떨어질 자산에 투자하지 않겠죠. 물론 금은 안 떨어지는 안전자산이라는 생각들을 하지만 물가가 많이 상승했던 1980년~2000년까지를 보시면 금가격은 1/3도막이 났고, 이때도 당연히 돈도 많이 풀리고 돈가치 하락은 지금보다 더욱 심했는데(인플레이션이 훨씬 높은 시기) 금가격은 당연히 오른게 아니라 1/3도막이 났다는겁니다. 근데 그 시기의 주요 포인트는 유가 하락 추세 시기인것과 생산량 증가였다라는 겁니다... 당연히 다수 의견이 골드는 현재도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하니 제 의견에는 다른 생각인 사람이 대부분일거고 쓰신 내용은 지극히 저도 당연히 다 알고 있는 일반론입니다. 저는 일반론과 다른 의견을 나름 데이터를 통해 쓴 것 뿐입니다. 성투되시길.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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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tacus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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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오르기 시작한 시기가 금본위제 폐지때랑 맞물리는거 아닌가요? 71년에 폐지한걸로 나와있는데,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써 시중에 풀린 화폐의 양에 따라 오르는거죠.
지금같은 경우 막대한 양의 달러를 찍어대고 있으니까 그 통화량의 증가만큼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는 건데, 합당하지않나요?
1980년부터 2001년까지는 금가격은 1/3 도막이 나며 약 21년간 하락를 하였습니다.
그 기간 동안 돈을 계속 안 푼것도 아니죠..
금의 수요는 투자수요와 귀금속 수요가 주수요이고 상품등에 쓰이는건 5%가 안 됩니다.
여러가지 지표로 적장가격을 찾아야 한다고 보고 있고,
물론 돈가치가 하락하면 오르는게 정상이나 모든 자산가격은 30년치를 5~10년간 미리 한번에 오르기도 하는
불규칙한 가격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0년~2011년까지는 돈가치가 1/7도막 난건 아닌데 당시 700%정도를 올랐죠.
주식시장도 100년,50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특정 시기에 지수가 몰아서 1000%가 오르고 그 후 15~20년 박스권을 가지고 하는게 많은게 역사였죠..
암튼 돈을 푸니 금 가격은 오를거다라는건 아주 쉬운 누구나 생각하는 일반론이고 그건 당연히 저도 압니다만
투자 수요가 이미 많이 사뒀고,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실제 원가가 낮아져서{생산량 증가와 유가 하락 등이 원인} 유통가격이 낮아진다면 가격은 떨어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암튼 다수의 의견은 알고 있으니 틀리다고 보시면 님 생각대로 하시면 되는거고~ 통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