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상승으로 일본의 악재로 인해 우리나라가 반사효과를 받아서 오르는가 싶었지만.
오늘 보니까 그건 아닌건 일단 확실하지만..
솔직히 앞으로의 흐름은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네요.
꼭지를 잡는 능력은 없지만.
갠적으로 남들이 아주 부정적일 때 이를 역으로 생각해서 수익을 낸적은 (아주) 많습니다.
역발상이라고 할까요?
다른 사람들은 주포인 외국인의 매매를 주목하지만.
전 개인들의 매매를 파악하고 예상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결국 그 반대로 가기 때문이죠.)
외국인이든 기관이든 개인의 돈을 타겟으로 하기때문에 오히려 개인의 매매를 파악하는게 중요하고
그들이 겁을 먹는 지점은 항상 단기든 장기든 바다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최고록 부정적일때 뛰어들어 수익을 내곤 했습니다만..
이번의 상황은...
좀 많이 우울한듯합니다.
아니.. 상황이 우울한것은 다들 아는 내용이고
다른 악재와는 다르게 개인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시점에 반등이 나올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는 그런 상황인것 같습니다.
아니.. 그렇게도 정의가 힘드네요.
예를 들면..
지금 돌고 있는 루머처럼 원전 방사능이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온다라는것이
루머가 아닌 사실이 된다면..
이런 설 자체를 저는 원래 상당히 싫어 하지만..
이번 만큼은 하늘이 하는 일이고 모든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다 보니
어떤 논리적인 생각을 하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이번장은 큰 수익이 나더라도 그냥 관망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이며..
만에 하나 코스피200으로 240 정도까지 빠지는 투매가 나온다면 그때는 선물 매수로 들어 가거나..
그때 당시 콜옵션이 현재의 가격에서 100분의 1 정도의 가격이라면 한번 들어가 볼수도 있겠네요.
암튼 투자를 떠나서 모쪼록 지구인 모두에게 잔인한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정말 전쟁처럼 어디 한곳의 문제가 아니라..
범 지구적인 사건이고 어떻게 누구를 탓할수 없는 자연의 일이다 보니 TV를 보면서 저역시 허탈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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