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이슈&테마 스케줄(2012.1.20)
1. 대만증시 휴장
2. EU 렌 위원, 헝가리 협상대표와 회동
3. 유진테크 신주상장(무상증자)
4. 동아팜텍 신규상장
5. 현대백화점 실적발표 예정
6. 美) 12월 기존주택매매(현지시간)
7.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8. 日) 산업 활동성 지수 발표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상승 및 외국인 선,현물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며 1,900선을 회복함. 밤사이 미증시가 유로존 국채 입찰 호조와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는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선,현물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임. 결국 지수는 당일 고점근처에서 거래를 마감하며, 지난 12월8일 이후 40여일만에 1,900선을 회복함.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음. 한편, 대만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일본, 홍콩 등 아시아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4.7원 하락한 1137.1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역시 미증시 상승 및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 밤사이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된 덕에 지수는 상승흐름을 이어감. 오후들어 개인의 매도세가 강화된덕에 상승폭은 다소 축소되었으나, 나흘만에 상승하며 515선을 회복함.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89억, 908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7,314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300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67계약, 5,975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한 모습.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각각 4% 이상 급등하는 등 반도체 대표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그 외 현대차, POSCO, 기아차, LG화학,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SK이노베이션, LG전자 등이 상승 마감. 반면,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S-Oil, LG, 호남석유는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마감. 운수창고, 은행, 철강금속, 기계, 제조, 의료정밀, 유통, 서비스, 금융, 건설,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전기가스, 증권, 통신, 보험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전기전자업종은 3% 이상 급등 마감. 반면, 의약품, 운수장비, 음식료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냄. 서울반도체가 10% 가까이 급등했으며, 그 외 포스코 ICT, CJ E&M, 에스에프에이, 포스코켐텍, 동서, 젬백스, 네오위즈게임즈, 씨젠, OCI머티리얼즈, 에스엠, 파라다이스 등이 상승 마감. 반면, 셀트리온, CJ오쇼핑, 메디포스트, 안철수연구소, SK브로드밴드, 차바이오앤은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914.97P(+22.58P/+1.19%) KOSDAQ 515.70P(+2.50P/+0.49%)
[특징 테마]
교육/온라인 교육 : 애플의 교육산업 진출 소식에 이틀째 급등. 지난 17(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19일 뉴욕 구겐하임 박물관에서 회사 차원의 공식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기기를 공개하는 것이 아닌 디지털 교과서 등 교육 콘텐츠 등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교육출판업체인 맥그로힐과 피어슨, 센게이지 러닝 등은 지난 6월부터 애플과 이번 발표와 관련해 협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번 애플의 발표가 교육산업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에듀언스, 에듀박스, G러닝, 비상교육, 라이프앤비, 아이넷스쿨, 디지털대성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교육/온라인 교육 관련주들이 이틀째 급등 마감하였음.
반도체 대표(생산)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및 업황 회복 기대감에 동반 상승. 현지시간으로 18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 대비 19.38(+5.03%)포인트 급등한 404.60을 기록하였음. 또한, 솔로몬투자증권은 금일 리포트를 통해 스마트 모바일 기기의 수요 증가에 따라 모바일 D램 부문과 낸드플래시 업황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등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하였음. 이와 관련 금일 삼성전자, 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등의 반도체 대표(생산)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와이브로, LTE(4세대 이동통신) 관련주 : 4G 국제표준 최종 확정 소식에 상승. 금일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파통신 총회에서 이동통신 4G 기술(IMT-Advanced)의 국제표준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음. 국제표준으로 확정된 4G 이동통신기술은 LTE-Advanced와 와이브로 에볼루션을 포함하고 있는 기술로 이동시 100Mbps, 고정시 1G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기산텔레콤, 서화정보통신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영우통신, 쏠리테크, 동원시스템즈 등 여타 관련주들도 상승 마감하였음.
철강 주요종목 : 반덤핑 제소 등 대응책 모색을 위한 철강통상대책위원회 발족 소식에 상승. 철강협회는 전일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유니온스틸, 세아제강, 포스코강판 등 8개 업체,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일본 철강사들의 불공정 무역행위 감시를 강화하고 반덤핑 제소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철강통상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음. 위원회 측은 각사 실무임원을 중심으로 열연강판, 후판, 냉연강판 등 제품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불공정 수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에 POSCO,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대한제강 등 철강 주요종목들이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현대글로비스(086280) : 저가매수 기회라는 증권사 분석에 상승. SK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동사의 주가 약세를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하였음. 그 이유로는 외형 증가율은 둔화되지만 양호한 성장세 유지가 가능하고, 이익률이 높은 PCC 사업의 그룹 내 담당비중 상승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며, 해외 자회사의 고성장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수혜 가능성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000원을 유지하였음.
농심(004370) : 이익 회복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상승. 키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라면점유율 하락 및 원재료투입단가 상승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지만, 올해 2분기 이후 점유율 하락세 진정이 예상되며, 일부 원재료(팜유, 전분)의 가격 안정화로 실적 추정치의 하향조정 폭이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하였음. 실적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여전히 이익 회복 모멘텀이 전망되며 업종 평균 Valuation의 상승을 반영하여, 기존 목표주가 29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고 설명하였음.
대림산업(000210) : 증권사 호평에 소폭 상승. 동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1년 국내 건설사 중 해외수주 성장성 가장 높았고, 대형프로젝트 중심의 경쟁력은 2012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여천NCC의 4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유지로 안정성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금일 신규추천 종목으로 선정하였음.
현대위아(011210) : 4분기 최대실적 전망에 소폭 상승.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1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7조원 이상을 기록해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049억원, 779억원의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또한, 2012년에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국내외 설비의 3차 증설효과가 지속적으로 반영돼 기계 부문 매출액 성장률이 27.6%의 높은 수준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향후 5년간(2011~2016년) 순이익 성장률은 연평균 19.4%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2,000원을 유지하였음.
휴스틸(005010) : 저평가 분석에 소폭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고유가 환경이 지속되면서 유정용/송유관을 중심으로 수출 부문의 출하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2012년 전체 출하량 전년대비 5~10% 확대, 매출액 6,20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하였음. 이 경우 3개년 연속 300억원 이상의 안정적 이익 창출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와 같은 안정적 이익 창출력과 2013년이후 가시화될 규모의 성장 및 Product mix 개선효과를 통한 성장성까지 고려할 때 현재 PER 4.0배, PBR 0.3배의 밸류에이션은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하였음.
KT&G(033780) :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감소로 하락.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4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4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1,3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9% 감소했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함께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9,332억원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한 반면, 매출액과 순이익은 2조4,908억원, 7,759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0.4%, 16.7% 감소했다고 설명하였음. 한편, 주당 3,2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고 공시하였음.
- 코스닥시장 -
유진기업(023410) : M&A 기대감에 상한가. 전일 언론에 따르면, 하이마트 매각자문을 맡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19일 매수 의향을 가진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오는 2월 초께 관심있는 투자자를 중심으로 비밀유지계약(CA)을 체결한 후 투자안내서를 발송하며, 2월 말에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아 예비입찰을 실시한 후, 최종 후보 명단을 선정할 예정임. 이후 3월 말~4월 초에 본입찰을 실시하여 늦어도 6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실사, 본계약 체결, 잔금 지급 등 모든 일정을 마친다는 방침이라고 하이마트 매각 관계자가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하이마트 최대주주인 동사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이마트(071840)도 상승 마감하였음.
서울반도체(046890) : LED관련 특허 1만개 돌파 소식 및 직하형 BLU 기대감에 급등. 동사는 전일 언론을 통해 국내외에 등록된 LED관련 특허가 1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음. 이는 전세계 LED 제조업체 중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한편, 금일 우리투자증권 김혜용 애널리스트는 한 언론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LED 업황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동사의 경우 새롭게 선보인 저가형 직하타입 LED BLU 효과에 힘입어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음.
유진테크(084370) : 삼성전자, 하이닉스 투자확대 수혜 지속 전망에 급등.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동사에 대해 2012년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규모가 YoY 90% 이상 증가한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하이닉스도 SK그룹의 공격적인 투자 의지에 따라 NAND 라인 증설(M12)을 계획하고 있는 등 투자 규모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양사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전공정 장비)인 동사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YoY 각각 60.6%, 69.4% 증가한 2,084억원, 493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한편, 2011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395억원과 85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000원에서 3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동양텔레콤(007150) :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소식에 상승.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을 가결산한 결과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며, 2008년 이후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 편입 리스크를 해소하게 됐다고 설명하였음.
포스코켐텍(003670) : 지난해 4분기 실적호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81.24억원, 303.1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2.0%, 66.3%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기간 순이익 역시 241.5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9.1% 증가했다고 설명하였음.
탑엔지니어링(065130) : 실적 개선 기대감 및 저평가 분석에 소폭 상승. 삼성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삼성전자의 중국, BOE의 내몽고 지역 내 8세대 LCD 라인 투자에 따른 장비 수주 증가 및 LGD의 AMOLED투자와 LG화학의 OLED 조명 투자 증가로 검사 및 GCS 매출 증대를 예상하였음. 또한, 동사는 2012년 예상 실적 기준 P/E 5배 수준으로 Peer 그룹 대비 저평가되었다며, 금일 신규추천 종목에 편입시켰음.
포스코엠텍(009520) : 지난해 실적 호조 및 신규시설 투자, 현금배당, 주식분할 등의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66.24억원, 124.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 63.9%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21.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했다고 설명하였음. 또한 습식탈황기술 및 건식배소 설비구축으로 Mo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32.35억원(2010년 자기자본대비 2.1%)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아울러 보통주 1주당 현금 750원을 배당하는 결산배당과 보통주 1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도 결정했다고 밝혔음.
대화제약(067080) : p-당단백질 억제제 관련 특허 취득으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유효성분으로 옥틸로늄 브로마이드를 포함하는 p-당단백질 억제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음. 회사측은 이번 특허에 사용된 옥틸로늄 브로마이드는 위장관 경련 및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이미 사용되고 있는 약물로 안전성 확보 되어 있으며, 항암제와 함께 복용하면 항암제의 흡수를 증진시킬 수 있어 흡수율이 낮은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였음.
[특징 상한가]
아이넷스쿨(5), 라이프앤비(3), G러닝(2), 비상교육(2), 에듀박스(2), 에듀언스, 디지털대성 : 애플의 교육산업 진출 소식에 교육/온라인 교육 관련주 급등
네오엠텔(3) :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맥스홈 런처"를 탑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스멕스(3) : 바이오사업 진출 소식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 : 4G 국제표준 최종 확정 소식에 일부 와이브로관련주 급등
디지탈아리아, 모바일리더 : 일부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관련주 급등
유진기업 : 하이마트 M&A 기대감
(亞증시 오후)`美 훈풍+유럽 우려 희석`..일제 상승
외인, 3일째 순매수 이어간 덕분에 하루 만에 반등 성공
코스닥도 상승세 나타내…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하락
◎ (환율마감)유로존·美 호재..1137.1원(4.7원 하락)
홍석찬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포르투갈의 단기국채 발행 성공과 IMF의 재원 확충 소식으로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환율의 하락압력을 높였다"며 "여기에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매도) 출회와 국내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환율이 1130원대 안착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다만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물량(달러매수)이 나오고 있다"며 "오늘 예정된 스페인의 장기국채 입찰 성공 여부와 유럽연합(EU)정상회의에서의 주목할 만한 결과 도출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 증권사 마감전략
▶유수민 연구원(현대증권) 시장 경계의 시선 완화, 지수 방향성 우상향 중
▶이경민 연구원(우리투자증권) 시장의 방향 우상향 흐름 진행 중, 등락 과정은 비중 확대로 대응
▶임동락 연구원(한양증권) G2 모멘텀·유럽 불확실성 완화되며 외국인 매수 강화, 추가 상승 예상
▶조병현 연구원(동양증권) 업황 개선 기대감에 IT주 양호한 흐름, 추가 상승 시 관심 필요
◎ 현물 최종 전략 : 유수민 연구원(현대증권)
▶ 오늘 시장 체크포인트
· 코스피 1900선 회복
· 유로존 리스크 축소 + 중국 기대감
· 외국인 매수세 지속으로 수급 개선
▶ 오늘 증시 최종 투자전략은?
· 최근 소외 업종에 대한 업종별 키맞추기 진행 중
· 인텔·애플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 IT 관심 유효
◎ 선물 최종 전략 : 김현준 연구원(IBK투자증권)
▶KOSPI 200 장초반 상승 폭 축소 후 추가 상승
· 외국인 선물 순매수에 의한 베이시스 개선
· 차익거래와 상관 없는 외국인 바스켓 유입 주목
· 8월 이후 박스권 상단 255P 부근에서 차익실현 매물 주의
◎
미국 경기지표 호조와 유럽 위기감 완화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추세적 상승을 위한 에너지가 부족하다며 바닥권에서 저가 대형주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했다.
김성봉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19일 "전날 미국 증시가 오른 정도 상승했다"며 "최근 유럽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고, 그동안 투자심리 개선에 발목을 잡아온 주택지표가 좋아지면서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그러나 지수가 박스권을 뚫고 올라가려면 거래대금이 7~10조원 정도 돼야하는데, 아직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이라며 "지난번 상단인 1930선 수준에서 저가 대형주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6조3400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악재가 아직 소멸됐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최근의 주가상승은 반등의 성격이 짙다는 진단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재정위기 확산이 제한되더라도 부실채권에 대한 금융기관의 상각 과정은 이익 모멘텀(상승동력) 훼손을 가져올 것"이라며 "또 유로존 국가간 불협화음이 줄어들고 있지만, 조만간 국가별 정부와 금융산업 간의 마찰이 불확실성을 불러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스권 흐름 지속을 감안해 상대적으로 주가흐름이 부진했던 업종의 키맞추기를 노리란 조언이다.
김성봉 팀장은 "정보기술(IT) 자동차 건설 등 이달 들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업종과 중소형주 중에서는 반도체 관련주 등 실적과 성장성을 갖춘 종목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정부와 기업의 정책 수혜주 찾기
◇4G 이동통신기술 국제표준 확정..관련주 '上'
우리나라의 4세대(4G) 이동통신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에 와이브로 등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이번에 국제표준에 확정된 IMT-Advanced 기술은 초고화질의 울트라 HD급 동영상 및 3D 콘텐츠를 이동통신 단말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015년 상용화될 경우 관련분야 우리나라 기업의 매출이 5년간 350조원 이상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株, 애플·삼성 교육전쟁에 '강세'
미국 애플사가 디지털 교과서 등을 이용해 교육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 국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장됐다.
삼성전자(005930) 의 교육사업 진출 기대감도 더해졌다.
삼성전자는 교육 업체들이 삼성의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삼성앱스에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면 수익을 나눠 갖는 방식의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컴퓨팅 집중 개발 소식..'↑'
정부가 클라우드를 집중 개발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로 마감했다.
전날 지식경제부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핵심 트렌드인 감성SW, 빅데이터,클라우드 시장 진출과 선점을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 중심으로 연구개발(R & D) 세부과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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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주당 500원 현금배당
삼성전기, 주당 750원 현금배당
제일모직, 주당 750원 현금배당
삼성카드, 주당 700원 현금배당
삼성테크윈, 주당 500원 현금배당
배당 소식들이 하나둘씩 들려오네요. 연말정산처럼 주식은 배당으로 보너스를 ^^ 좋은 밤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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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치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