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했습니다.
욱해서 글 쓰게 되네요.
아래 셔플린님 글에 물타기의 정의에 대해 ..........하게 하신 분이 있어서 글 올려 봅니다.
사실 물타기와 분할 매수의 차이점을 구분하고, 실행 하는 정도만 되어도 중수 이상입니다.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아래 글은 예전에 써 둔 글인데 조금 수정했습니다.
-----------------------------------------------------------------------------여기부터
물타기를 과연 해야 되는....해도 괜찮은 것일까?
물타기 정의 : 매수가에 비해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가격이 떨어져 추가 매수를 하는 행위.
: 주로 매수가를 낮추는데 이용함.
정의를 보면, 물타기는 두가지로 요약이 가능하다. 하나는 추가매수! 다른 하나는 하락 중인 종목이다.
또 하나 더 관심을 기울려 볼 것은 추가 매수를 통해서 반등을 고려 한다는 것이다. 이상의 3가지 점으로 물타기에 대해 잡설을 좀 하고자 한다.
1. 추가 매수.
매수를 더 한다는 말인데, 결국 금전적 여유가 있다는 이야기다. 주식을 조금만 해 보면 느끼지만, 주식은 돈의 전쟁이다. ' 내가 보유한 종목이 100% 가네, 만%를 가네 하는 소리는 다 필요 없다. 결국 주식매매는 현금이 얼마, 현금화가 얼마까지 되느냐?'가 핵심이다. 그런데 본인 스스로 그 중요한 덕목을 포기 할정도로 지금, 이 종목에 관해여 확신을 하는가?
2. 하락중인 종목
물타기의 어쩜 가장 중요한 핵심 조건이다. 종목이 하락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웃긴게, 하락하는 종목에 돈을 더 넣는 것이다. 왜? 왜?????
아마 차트를 거꾸로 (상승을 계속 하는 종목차트로) 보이면서 '이 종목에 지금 들어갈래?'라고 물어 보면, 틀림 없이 "아니 좀 있다가 가격 조정 받을때 들어 갈께" 라고 할 것이다. 지금 너가 들어 갈려는 타이밍은 반등 타이밍이 아니다
3. 추가 매수 시점에서 반등 할꺼야.
물타기 하는 사람들중에서 가장 아이러닉한 부분이다.
-왜 지금 시점에서 물타기를 하는가?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그럼 더 기다렸다 더 떨어졌을때 사라!
-도데체 어떤 기준으로 물타기 시점이 반등시점이라고 보는가?
그것을 예측하는 실력에 왜 이전에 산게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나? 차리라 다른 종목으로 재도전해라. 그 실력에 한종목 몰빵해서 뭐 하게!!
"당신이 종목의 수익률이 마이너스인데, 무슨 근거로 지금 시점에서 반등을 기대하는가?"
물타기 할 여력이 있으면 그냥 다른 다양한 종목에 투자해라. 그게 더 공부 되고, 1년, 2년뒤....시간이 흐른뒤에 실력이 된다.
---------------------여기까지는 예전에 물타기에 관한 글을 쓴 거고.....
물타기와 분할매수에서 물타기의 정의는 이미 했고 분할매수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분할매수 : 매매계획을 갖고, 여러가지 경우수를 가정해서 최선의 매수가를 만들기위한 매수를 여러단계로 나누어서 하는 매수행위
정의에서 보면, 매매계획과 복수의 매수가가 분할매수의 핵심이겠네요. 즉 매수 행위가 계획의 결과적인 행위이지, 결과를 위한 행위가 아니라는 겁니다.
앞서 말했지만, 분할매수를 하고, 물타기와 구분한다면 중수 이상이라고 했습니다. 이유는 정의에서만 봐도 간단합니다. 계획매매를 하느냐 안하느냐!! 다시 말해서 매매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느냐. 좀 더 정확히 정의 하자면, 최소한 종목분석이 가능하고, 그것을 토대로 예측의 경우수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된다는 거죠.
물타기를 해서 오르면 분할 매수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그건 분할 매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용궁 갔다 왔다."입니다. 주식을 요행이나 운에 맞기면 언젠가는 무너집니다. 주식을 좀 해 보고, 이성적으로 접근한다면 절대 물타기는 안합니다. 차리리 손절매를 하고 나오면 나왔지, 물타기를 하지 않습니다.
분할매도를 언급하는 사람은 많은데 분할매수를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물론 이유는 있습니다. 간단히 투자금액이 적어서 이거나, 그만큼 투자기간을 길게 보는 경우가 드물어서이죠. 하지만, 분할매수는 매수의 꽃입니다. 고수가 되고, 자본금이 많아지면 반듯이 해야 되는 매매기법이죠.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들 말합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또 물타기는 필수인 듯 말합니다.
만약 보유 물량이 없는 상황을 가정하면, 물타기는 정말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것입니다.
"동일종목에 추가매수로 평단을 끌어 내리지 말고, 계좌 전체의 수익률로 수익률 회복을 하는 것이 더 빠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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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본인의 판단이겠지만.....
워렌버핏에 대해서는 다시 공부 좀 해 보세요. 뭔가 상당히 잘못 알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