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처음 시작해서 상승장에 승승장구 돈벌다가.
하락장을 겪고 나면 대부분 수익금 이상을 시장에
도로 토해 내게 됩니다. 첫 하락장에 주식시장에서
떠나가거나. 혹은 생을 마감하는 사람도 있지요.
서브프라임을 저도 겪어 보았는데요...
그당시에는 오늘과 같은 급락이 몇달 가량 계속 됬던거 같네요
사람들이 오늘은 바닥일꺼야 하면서 몰빵하고.
신용매수하고. 미수 몰빵하고..
그래서 결국엔 깡통계좌가 되지만
더 어이없는것은 깡통도 서러운데
마이나스 계좌가 되어 증권사에 돈을 물어줘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대형주같은경우는 증거금20%라서
풀미수 1억으로 5억가량 매수가능한데.
그러다 하한가 2방 맞게 되면
-1억5천이되서
마이나스 5천만원을 증권사에 물어주게 됩니다.
그때 대형주라도 하한가 3~4방씩 같던 시기라..
가능한 얘기였지요. 하한가에 팔고 싶어도
하한가 수백만주씩 쌓여서 팔수도 없고..
그런데 결국은 어땠나요? 바닥찍고나서 코스피지수 신고가 갱신합니다.
지금도 바닥이 어딘지 모르나. 그때와 같은 지옥은 되풀이 되지않을것으로 생각해봅니다.
주식시장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평생 죽을때 까지 열릴 것입니다.
오랜 시간 함께할 시장인데.
귀중한 자금들을 미수 신용 몰빵해서 깡통차서
주식 시장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지 마세요.
개미의 무기는 시간입니다. 우량주는 손절하지 않으면
결국은 다시 되돌아 옵니다.
지수 2000 또 갑니다.
너무 낙심 마시고. 길게 보시길..
오늘 장을 보고 두서 없는 글 썼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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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