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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파토86

겨리어뭉
등록일 2018-05-24 15:52
조회수 12268

어제 평화로운 나라에서 면텐트를 구입하기로 하고
오늘 이른 아침부터 멀고 먼 논산까지 무려 130km 넘게
운전을 하고 내려갔습니다
예...예... 어제 저녁 괜히 사기 싫어지더라두요
뭔가 찜찜한거시...
갔더니 뉀네부부가 모델명을 잘못올린거였어요 ㅎㅎ
사이즈만 틀린거긴한데 그럼 가격이 달라지잖아요 ㅠㅠ
그런데 가격조정은 하기 싫으니 안팔겠다고 그냥 가래요
하하하하하ㅏ하ㅏ하하ㅏㅎㅎㅎㅎ하하하
어디서 왔는지 빤히 알면서
자기가 돈이 많아서 이런거 몇천만원어치 있는데
미안하지만 안팔겠다고 평화로운나라에 다시 올려 팔겠다네요
ㅡㅡ^ 무슨 시추에이션인지...
아.... 똥밟은기분....
논산물건 혹시라도 관심있으신분...
피칭만 해본 미사용이라고 하는데
장비관리라고는 하지 않은 막 굴린 티가 납니다...
그냥 저처럼 똥 밟지 마시라고... 훌쩍...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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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

사과는 하던가요??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2018-05-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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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어뭉

미안하긴 하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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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탱

이상한사람이네요 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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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어뭉

그러게요... 위추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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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BONG8

헐.. 어떤 제품인가요? 검색해서 테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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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어뭉

시골 노인네들 전형적인 아님말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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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람들이 대단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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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어뭉

열받아서 새거 살라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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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삼겹살부족할때

왕복 260키로를 갈 정도로 가격이 괜찮았나요?
저라면 못할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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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어뭉

원래 잘 다니긴 해서... ^^;; 뭐 금액은 그럭저럭이었어요 미사용이라길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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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유아빠

고생 하셨습니다.
위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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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어뭉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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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캠퍼

저도 면텐트 사면서 그라운드시트가 맥아웃도어라더니 받아보니 허접한 순정시트였어요
미안하단말으누안하고 오히려 화를내고 반품을 하라니 말라니 ...
새상품이ㅜ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샀어요
그거도 45에 사놓고 47에 되 파는 물건을 ㅡㅡ
중고거래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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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어뭉

텐트 중고로 구입이 처음이었는데 여엉 별로네요... 쓰던 텐트 팔때 그래도 최대한 아껴쓰다 나름 매너거래 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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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정서우

양아치에는 나이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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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어뭉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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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인도앓이

헉, 이런;;; 논산 사는 제가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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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어뭉

아이고... 인도앓이님이 죄송하시면 안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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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김밥

헉
멀리가셨는데... 수고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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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어뭉

뭐... 조금 먼 드라이브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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