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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장동에 위치한 신선도원몰 메가마트 부근에 새롭게 입점한 대도로오스라는 식당을 다녀왔어요. 웨딩홀건물에 주차를 하시면 바로 식당으로 가시기 편하니 참고하시구요. 대도식당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고깃집의 세컨브랜드라고 하더라고요. 사장님께서 15일 오픈하셨다고 하니 가게 청결도 부분은 말할 것 없이 깔끔했어요. 우선 식당 내부가 굉장히 넓었는데요. 200석 이상이라고 들었는데 룸도 넉넉하게 있으니 예약을 하시고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룸이 아닌 셀프바와 가까운 편한 곳에 앉았구요. 셀프바 이용금액은 인당 1500원으로 책정되어 있었어요. 쌈, 버섯, 햄, 채소, 김치류 등 깨끗하고 넉넉하게 구비가 되어 있었는데요. 메뉴 자체가 전체적으로 부담이 없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어요. 점심시간대는 한상시리즈로 가성비 좋은 메뉴가 있었고 저희는 저녁에 방문해서 단품으로 주문을 했어요. 초반에 주문시 고기는 5인분이상부터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는데요. 저희는 종류별로 식사를 자주 하는 편이라 우선 급냉삼겹과 대패등심을 주문하고 이후에 둿고기와 우삽겹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고기에 따라 두께가 다르게 썰려서 왔는데 돌판에 열기가 좋아서 굽기도 편하고 고기도 아주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식사 중간에 사이드메뉴인 비빔쫄면을 주문했는데 간도 적당히 새콤하니 고기랑 같이 먹기에 맛이 좋았는데요. 조금 다른 점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아니더라구요.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조금 나뉠 것 같았는데요. 식사 중에 직원분께서 오픈이벤트 행사로 육전을 직접 만들어 드실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제공유무를 여쭤 보셔서 계란과 밀가루를 받을 수 있었어요. 꽤나 독특하고 재밌는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도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도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참고로 저희는 뒷고기 두점과 우삼겹 두점으로 만드니 계란1개의 양에 딱 맞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우삽겹육전이 고소하니 추천드리고 싶어요.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주문을 하고 배불리 식사를 마칠 수 있었는데요. 셀프바에 복숭아슬러시도 구비되어 있는데 맛이 뛰어난 건 아니지만 식사후 시원하게 입안을 정리하기에 딱이었네요. 계산을 하면서 사장님께서 부족한 점은 없었는데 음식은 어땠는지 피드백을 원하셔서 솔직하게 말씀드렸는데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라서인지 혹은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을 편하게 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손님들이 많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가성비와 맛을 두루 챙긴 좋은 식당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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