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번가 전자제품 핫딜구매에 쿠폰적용이 안되어서 결국 꼭 필요한 제품을 놓치고..ㅠㅠ 오늘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같은쿠폰은  "평생 20회"  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데 저는 어제까지 이틀동안 20회를 다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평생 해당쿠폰은 더 이상 못 받는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 평생,20회 관련 안내문구 조차도 전혀 없었으나 있었다고 우김.)

하루짜리 쿠폰이 당일이 지나 소멸이 되었든 미사용이든 총 쿠폰 다운로드횟수가 20회였나를 초과하면 다시는 평생 그 제품은 같은 쿠폰가로 구매를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ㅋㅋㅋ 그냥 못산다는 거죠

11st는 전체쿠폰 다운받기를 누르면 쿠폰 6개정도가 한꺼번에 다운로드가 되거든요.이렇게 두세번정도 다운을 받으면 금방 20번이 돼요.

지금까지 항상 무지성으로 전체쿠폰 다운받기를 눌렀지만 이런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제품마다 다른건지 최근 바뀐건지는 모르겠지만 

당일소멸. 되는 미사용 쿠폰.을 "평생 20회" 로 제한을 거는 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담당부서에 초기화를 요청해도 정책상 불가하고 그런 선례가 없었다면서 절대 안된답니다ㅋㅋ 그 제품은 그냥 평생 못 사는 거래요.

당일 소멸되는 쿠폰 20회 받은게 무슨 범칙금 딱지를 뗐거나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내가 왜 이런 구걸(..)을 하고 있어야 하는지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저는 아직도 평생 20번 저게 무슨말인지 이해는 안 가지만 앞으로 11번가는 쿠폰을 다운받기 전에는 신중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려는 제품의 쿠폰이 매일 종류가 바뀐다면 다행이지만 수요많은 전자제품 등 항상 같은쿠폰이 뜨는 제품은 절대 구매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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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1st 상담사들 정말 매우 불친절 하네요.

저는 전혀 구매를 하지도 않았는데 당일쿠폰 20개 다 받았다는 이유로 상담사분이 진상 사재기 장사꾼 취급을 하길래 좀 기분이 상했네요. 처음엔 그 쿠폰이 적용됐다는 타인의 결제정보 증거캡쳐본을 보내달라는 요구부터, 

나중엔 제가 쿠폰받을때 평생20회에 대한 안내문구가 전혀 없었다고 하자 끝까지 있다고 훈계하듯이 우기길래 그럼 어디있는지 알려달라 하니, 대답도 못하면서 딜이 종료되서 해당문구가 삭제됐다고 거짓말을...그럼 다른 판매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지 않냐고 하니 그건 또 안된다고ㅋㅋ (쿠폰안내페이지가 정말로 있다면 판매페이지마다 다 똑같을텐데 무슨..) 한숨쉬며 짜증섞인 목소리로 다시 알아보겠다더니 나중엔 그 안내문구가 없는게 맞다네요.참..

그래도 사과는 일절없었고 자기들 정책이라 쿠폰 재발급은 절대로 불가하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진상취급을 하더군요.

처음겪는 고도의 불친절에 충격을 받았습니다.11번가 고객센터 원래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