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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된지 12년차 입니다. (1988년생)
그 당시엔 큰 관심도 없었고 신입사원때 연말정산 세액공제 목적으로 하필 가입했던게 연금저축"보험"이었네요. 작년1월을 마지막으로 10년납이 끝났더군요. (그것도 올해 연말정산하며 알았습니다.. 관심이 많이 부족했죠) 좌우지간 년400만원씩 10년납 되었고 수익률을 보니 처참.. (10년 토탈수익률이 사업비며 다 떼고 10퍼 수준입니다ㅜ 손해 안본걸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야... 하물며 이것조차 안했으면 그돈도 없었을지도요..) 공부를 시작하며 드는 생각은 지난 10년의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ㅠ 하지만 아직 젊은 편이라 지금부터라도... 라는 생각으로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했고 나스닥100, S&P500 추종 펀드 매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RSI가 너무 과매수라 우선은 MMF 사두고 대기중입니다. (장기적 우상향에 대한 믿음은 슬슬 생기고 있는데, 4500만원을 한방에 사기엔 겁나네요) 깔아둔 4500만원이랑 앞으로 매년 최소 600만원씩은 납입해서 (IRP 300만원까지 고려중) 분할매수하려고 합니다. 20년정도 보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혹시 먼저 시작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좋은 분할매수전략이 있으신가요? 특정 일자에 무지성 매수를 하시는 분도 계시는 듯 하고.. 최근 몇년은 나스닥이나 S&P가 너무 좋아서.. 너무 편향적으로 상승만생각하는것도 경계해야 할 것 같은데요. 그래도 혹시 무지성(?), 적립식, 분할매수로 쌓아 오신분들이 계시다면 결과가 어떤편인지? 그리고 해주실 조언도 있으신지요?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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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곰
NO까이
4년 정도 전부터 시작했고 작년 초까지는 여유돈 있으면 넣다가 작년 중순부터는 매월 연금저축펀드 50, IRP 25 총 75만원 입금해서 연간 900만원 맞추고 있습니다.
연저펀은 S&P500 ETF, IRP는 나스닥100 ETF 70% + 나스닥100 채권혼합 30%로 몰빵하고 있구요.
어차피 제가 워렌버핏 보다 잘할 수는 없으니 그냥 무지성으로 ㅎㅎ 5년 누적 수익률은 35% 정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