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구입의 절대적인 조건은 무조건 사용해봐야한다는 거...

가격, 브랜드, 홍보성후기 다 필요없고 직접 사용해봐야 신뢰가 됩니다...

여기 올린 이 드라이버세트는 일단 본인이 직접 구입한 게 아닙니다.

올 봄에 인터넷에서 몇 가지 제품 구입하면서 서비스 사은품으로 끼워넣어 준 거였습니다...총 3개 세트...

케이스를 보면 약간 허접한 감이 없잖아 있어서 본인도 '공짜네' 그게 전부였네요...

개인적으로 공구사용을 많이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각종 브랜드의 다양한 공구들, 다양한 가격대로

50가지 정도 있습니다. 수집이 아니라 필요해서 구입해 모인 것입니다...

가장 오래사용한 공구의 경우 2002년에 구입해서 햇수로 16년째인데 아직까지 현역으로 짱짱한 공구부터

마지막으로 3개월 전에 구입한 공구까지 다양하게 많네요...

미세정밀 공구는 사실 사용 용도가 없기 때문에 10년 쯤 전에 구입한 '라디오드라이버세트' 1,000원짜리가 유일합니다.

요즘 정말 쓰레기같은 '라디오드라이버세트'와는 비교불가입니다. 1,000원이지만

예전 꺼와 요즘꺼는 비교할 수 없죠...

각설하고,

공짜로 입수한 본인 '드라이버세트' 는 '보쉬'라는 명칭은 없습니다.

품명:정밀드라이버세트

제질:CR-V, ABS, TPR

제조국:중국

수입원:(주)툴스피아 

모델명: [1619KT9093]

그래서 모델명으로 찾아보니 여기 소개하는 제품 '보쉬'로 검색되네요.

이 사이트에 나오는 제품을 보면 '보쉬'라는 명칭을 제외한 모든 것이 본인이 갖고 있는 제품과 완전하게 똑같습니다. 모델명까지.

본인이 생각해도 '보쉬'는 그냥 이름만 빌린 것 같네요.

본론을 간단하게 적는다면,

첫 문단에 적은 것처럼 공구구입의 절대적 조건은 무조건 직접 사용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이 싸구려(?) [1619KT9093] 드라이버세트의 품질은 정말 이 가격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물론 주관적인).

상세한 내용은 링크에 들어가서 보시면 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미세정밀드라이버를 사용할 일이 없어서 

3개 세트 중 1개는 아들에게 주고 한개는 본인 공구통에 예비용으로

하나는 매장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일부러 사용해 봤습니다...

아들은 드라이버세트를 험하게 사용하는데 지금까지 비트가 망가진 거, 손상된 거 전혀 없습니다.

공구통에 있는 것도 각 비트 별로 다양하게 한두번씩 다 사용해 봤는데 정말 야물딱지게 튼튼합니다.

매장에 있는 것은 심심할 때 본인 업무와 상관없는 여러 물건들을 해체, 분해용으로 간간히 사용해봤습니다..

그때마다 느끼는게 이건 서비스 사은품 용이 아니다...그렇네요...

아래 샤오미 드라이버세트 때문에 오늘 처음 검색해 본 결과를 글로 작성해 봤습니다.

배송비포함해도 5,500원입니다.  샤오미와 비교불가네요.

간단하게 검색해 본 결과 여기 compuzone 이라는 곳외에는 검색이 안되네요. 

본인은 앞서 말한 것처럼 이 제품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본인꺼는 사은품으로 받은겁니다.

품질보증, 성능보증 그런 건 못합니다.

그러나 개인 경험상으로 볼 때 정말 가성비 짱짱짱입니다...

참고하시길...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양해바랍니다.

추가:회원 가입 안하고 비회원으로 구입할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