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말 -> 3월 20일이후 배송된다 하더니(2월18일 와OO 방문) 어제 덜꺽 배송되었네요.
배송문자라도 보내주면 좋았을텐데.. 이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었으면 어쩔뻔...;;
듣던대로 박스개봉의 어려움은 차치하더라도 무게가 장난아닙니다. 헉헉..
어느 분이 쓰신대로 박스 눕혀놓고 박스 양쪽 입구 오픈후 발로 반대편으로 미니 나름 쉽게 쑤~욱 빠집니다.
한 개는 무사히 설치하고, 다른 쪽 스피커 박스를 보니 박스가 훼손되어 있습니다..;;
개봉해보니 다행히도 스피커 뒤쪽이고, 박스와 스피커사이에 여유공간이 있어서 스피커에 물리적 손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손상이라도 있었으면 반송하느라 그동안 애써준 XB를 다시 설치할 뻔 했네요..
박스개봉에만 한 30여분 걸린 것 같습니다;;
후다닥 셋팅 후 시간이 늦은 관계로 Linn 라디오 방송국 연결하여 잠시 들어봤습니다.
흠...뭔가 탁한(?)느낌입니다. 스피커 앞에 뭔가 감싸논 느낌입니다.
XB로 듣다가 톨보이로 들으면 확 달라질줄 알았습니다.;;;
벗뜨.. 오늘 퇴근후 영화 레버넌트(블루레이버전)와 Linn jazz 라디오 제대로(?) 들어봤는데.. 엇..어제와 느낌이 틀리네요?!
영화볼땐 조그마한 체구의 XB가 들려주던 소리와 체감이 확실히 틀립니다. 체구가 깡패같습니다..ㅎ
음악을 들을땐 조금 더 선명해진 느낌? (음알못입니다ㅠ)
암튼...어느정도의 볼륨 확보와 셋팅, 청취자의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뭐 하루정도 전기밥 먹었다고 확 달라진건 아니겠지요. <어제 오늘 스피커 소리는 똑같은데 제 기분만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X2T가 얼마나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줄지 기대가 큽니다.^^
여기까진 음알못 초보의 짤막 개봉후기구요. 질문이 있어요.
1. 어제 설치하다보니 스파이크가 2종류가 있던데요. 그 둘의 차이가 있나요? 전 뾰족한 스파이크 신기고 동전깔아놨거든요.
2. XB 처리문제입니다. 원래는 5.1채널 리어용으로 산건데 리어용으로 쓰자니 좀 과분한(?) 느낌이 들어서요. XB를 서재방
pc-fi용(서브)으로 돌리고, 거실 리어 스피커는 XB보단 좀 저렴하고 크기가 작은 스피커를 쓸까 하는데요. 추천해 주실 만한
스피커가 있을까요? 엘탁스 모니터1 정도면 괜찮은지요?
3. 다행히도 덕트가 앞에 있어서 스피커를 벽쪽에서 10센티정도 띄어서 설치했는데.. 더 띄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설치샷입니다. 어제 사진이라 아직 ~~ing중인거 감안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사진 펑 >>
| 
등록안내
2. 저는 리어로 xb 쓰고 있는데 괜찮습니다 모니터1 정도도 충분하겠지요
3. 저도 10cm정도 띄어놓고 쓰고 있습니다
4. 데논 2300인가요? 오디세이는 꼭 돌리시길 바랍니다
리시버는 예상하신대로 2300이구요. 나중에 리어스피커 설치하면 오디세이 돌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