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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락이 요새 핫하길래 구매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저같이 문득문득 사볼까???하는 사람은 연일된 매진 행렬에...구매하기 힘들더군요.
이번에 5차 밤 12시 판매시작이라고 하길래
밤 11시 55분 알람 맞춰놓고 11번가에서 겨우 구매하였습니다.
평소 리시버 k3003 / xba-h3 / ex1000 정도 듣고있으며
여러 리시버 15년간 샀다 팔았다 반복했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던건 아아주 예전에 소니 mdr-e931 이후 처음인거 같네요.
V20+33옴 저항으로 전문가모드 발동했으며
소감 간단히 적으면
소리 느낌은 저음양 좀 늘은 포낙 132 느낌입니다.
단점부터 적어보자면..
해상도가 가지고있는 리시버 대비해서
높은편은 아니라고 느껴지고
극저음이 나오긴 하지만 좀 둔탁한 느낌입니다.
울려주는 느낌이 좀 흐릿해요.
보컬이 앞쪽에서 울려주긴 하지만 좀 억제된 느낌입니다
포토샵에서 살짝 블러먹인듯한 느낌...
울려줄꺼 다 울려주지만 뭔가 튀어나오는부분이 없어서 그런가...
그리고 모든분들이 말씀하시는 마감싼티....
선재가 꼬불꼬불 뱅뱅뱅뱅 도는게 맘에 안들더군요 ㅠ
장점을 적어보면
소리가 편합니다. 단점부분에서도 적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중저음쪽에 치우쳐져 있긴 하지만 고음과 보컬도 잘 나옵니다.
올인원으로 쓰기 좋으네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오랜시간 듣기 좋아보입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포낙에 중저음 좀 더한 느낌이에요.
결정적으로 가격 ....
49700원에 운송비 2500원. 할인 조금 받아서 48000원정도에 구매했는데
이정도 가격이면...10만원 미만은 거의 올킬같습니다.
물론 소리의 성향에 따라서 디락으로 종결하셔도 괜찮으시리라 생각되구요.
저처럼 강렬한 저음/찌르는 고음 좋아하시는 사람에겐 좀 밍밍한 느낌을 받을수 있으나
완전 V자의 소리보다 약V자좋아하시는 분들.
앞서있는 보컬 좋아하시는분.
오랜시간 음악들으시는분.,..듣기 편한 소리 좋아하시는 분들이 고르시면
저음 양 이퀼로 살짝 줄이고 선택하기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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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ShallBurn
실내 akg k702 실외v20번들, 톤플러스 a100으로 여보컬 위주로 듣는 중인데 보컬 고음이 좀 아쉽네요
하지만 실외에서 쓸때엔 이도에 깊이 삽입이 되는지라 v20 번들보다는 좀더 퀼리티가 나은듯 싶었어요.!
그래봤자...장난감이지만....ㅠ
k3003에 갓-소니팁조합이 제 귀에 밀착이 잘 되어서 바깥에서도 차음이 어느정도 되는지라
외부에서도 사용중인데. 극고음+극저음인 k3003듣다가 들으니...참 심심한 소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