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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 리뷰대잔치에 뽑혀 데논 AH-D7200헤드폰을 대여 받아 사용기를 써봅니다
마란츠 HDAMP1를 이용하였으며 AKG K812헤드폰과 번갈아가며 비교청음 하였습니다
외형은 제가 사용해본 헤드폰중에 제일 고급스럽습니다
착용감은 이어패드는 메모라폼을 사용해서 그런지 오래 착용하여도 압박감 없이 편합니다
그러나 헤드밴드는 정수리쪽이 살짝 눌립니다 (제 머리가 커서 그럴지도)
저는 막귀라 솔직히 음질을 논할 수준은 못됨니다
평소에는 젠하이저 hd650과 필립스 x2를 주로 들으며
K812는 아끼느라 작정하고 음감할때만 듣습니다
소리를 글로 어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AH-D7200의 첫느낌은 저음이 고급지고 힘있게 들립니다
오픈형인 K812에선 느낄 수 없는 저음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D7200은 락음악과도 잘 어울림니다
K812로 락음악을 들으면 시끄럽다는 느낌에 잘 안듣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K812를 들으면서 음악취향이 어쿠스틱한쪽으로 바뀌었는데요
다시 락음악을 듣기위해 D7200을 구입해야 할듯합니다
오픈형과 밀폐형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K812는 소리란 이런거야 라는 듯이 사실적인 느낌이라면 D7200은 맛있게 요리된듯한 맛깔난다는 느낌입니다
LG V20폰을 통해 들었을때의 느낌은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전문가모드가 활성화되지 않아서 그런듯합니다
이상 막귀의 두서없는 간단사용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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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듦새도 망가질 일이 없겠더군요. 헤드폰 전문사이트에서 꽤 인기였다고 하는데 그럴만 합니다.
812 아껴쓰지 마세요. 그러다 패드 경화일어나면 눈물 납니다. 헤드폰이 많아서 가끔 6개월씩 봉인하는데 경화생겨서 굳어버리는 무척 아깝습니다. 그래서 812를 가장 먼저 사용합니다. 산책나갈때에도 812부터 챙깁니다.
7200 저음이 엄청 매력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