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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오디오 갤러리 청음회를 갔다왔습니다.
1. 포칼 Scala Utopia 스피커와 골드문트 신형 NextGen Telos 590 7천만대?
2. 포칼 일렉트라 1038Be와 Musical Fidelity M6 Encore 225 1300~1400만대?
1번방은 가로 세로 각각 5.4M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양팔 벌려 재봤습니다. 놓이는 아마도 3M정도였나 모르겠네요
2번방은 그랜드 유토피아가 있는 아주? 넓은 방입니다.
저는 저음을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골드문트 앰프가 저음이 좋다고 설명하시더라구요.
동일한 공간에 음악으로 들어보면 좋았겠지만 1번이 훨씬 좋았습니다.
1번급에 그 공간이면 좀 좁을것 같았는데 소리는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고 저음도 아주 만족스러워습니다.
2번급에 그 공간이 소리가 완전히 채워지지 않게 느껴졌고 와싸다에서 융커스 조합으로도 들어봤지만
역시나 저에겐 저음이 부족했고 고음이 약간 부담스러웠습니다.
응답주파수가 T3가 24hz, 1038be가 33hz, 유토피아 이상급은 27hz 이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20대와 30대 차이가 저에겐 꽤 크게 다가왔습니다.
저에겐 포칼은 유토피아급이 좋더라구요.ㅡㅡ 그 밑으로는....
1038be는 누가 백만원에 파시겠다면 아마 살거 같습니다.
제가 앞으로 더 투자할 수 있는 최대금액은 1000 수준입니다. 지금은 빈털터리구요....
스칼라급은 복권에나 당첨이 되어야 하겠지요ㅜㅜ
1번 공간에 제가 갖고 있는 T3와 Musical Fidelity M6 Encore 225 조합으로 충분히 들어보면 좋겠습니다
융커스는 약간 중고음 쪽이던가요? 저음이 그렇게 충분하지는 않았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저는 표현력도 없고 저음이 충분한 팝,락을 좋아하는 초보입니다. 요즘엔 보컬도 좋아합니다.
그냥 제 주관적인 느낌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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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존재의가벼움
혹시 어머머님도 그거 생각하시고 실용오디오 생각난다고 하신건 아니시겠쬬?ㅋㅋ
적당한 선에서 내가 타협하고 내가 좋아하는 소릴 들으면 그것이 가장 좋은 소리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