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토), 5월 19일 (일) 오후 1시 ~ 6시 서울 선릉역 근처 파스쿠찌 포스코센터점에서 열린 이어폰 청음회 올뷰(Allview)에 다녀온 후기를 늦게 나마 올립니다.

청음 가능 이어폰 리스트는 아래의 이전 글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ini&no=47114

4월 올뷰 청음회 안내글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ini&no=47390

5월 올뷰 청음회 안내글

텐치짐 - 옥시즌 나노 (실버)

30만원 대 가성비 중국 브랜드 제품

옆동네 공구 후 매물이 나오기 마련이었지만, 옥시즌 나노는 한동안 매물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평가가 좋은 이어폰입니다.

W성향에서 저역이 좀 더 강조된 소리 성향으로 가성비가 좋은 소리, 유닛 크기가 작은 게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저에겐 조금 과한 치찰음과 저역, 케이블과 이어폰 2pin이 연결된 단자 부분이 귀의 이주 부분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무거운 유닛 무게, 귀에 닿는 안쪽면은 유광으로 흠집에 약합니다.(블랙은 유광끼가 덜합니다.)

치찰음을 줄이기 위해 파이널 e팁을 매칭해봤는데 흰색 보단 검정색이 치찰음 억제에 좀 나았습니다.

텐치짐 - 옥시즌 나노 (블랙)

파이널 e팁 화이트

펜더 이어폰 (사운드캣 제품)

유닛 크기가 커서 아쉬웠던 펜더입니다.

펜더 - Ten3

펜더 - Ten5

펜더 -  Thirteen6

여기서 부턴 다른 회원분들의 물건입니다.

이어팁 보관함

다이소에서 파는 약통 같은 이어팁 보관함 안에는 어마어마한 이어팁이 있네요.

덕분에 몇몇 이어폰에 매칭을 해봤습니다.

AME - 아르젠트(커스텀 아트)

정전형 이어폰인 아르젠트입니다.

시원하고 힘있는 고음이 매릭인 아르젠트...

앰프와 매칭 시 진가를 발휘하더라고요.

(사진의 커스텀 케이블로는 들어보진 못 했습니다.)

디락 (개조)

아르젠트를 보유한 회원분의 일체형 디락을 mmcx 규격으로 개조한 것입니다.

정확히 어떤 디락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모두 들어봤던 디락 제품의 소리가 아니었으며, 소리가 좋았습니다.

애플 - 인이어

가격과 소리를 들고 놀랐던 제품입니다.

외관과 다르게 소리의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포낙

이름은 몇 번 들어봤는데 과거의 명기인거 같습니다.

2개월 전이라 정확한 소리는 기억이 안 나지만 괜찮게 들은 기억이 나네요.

여기서 부턴 5월 올뷰 후기 입니다.

텐치짐 - 코라 (앞 중앙의 분홍색 이어폰)

따로 사진을 안 찍었네요.

5만원 후반 대 가성비 이어폰으로 기대가 컸는데 소리가 많이 심심합니다.

유닛이 작고가벼운 게 장점

오버이어인데 이어가드가 상당히 불안정하여 귀에서 이탈하며, 일체형 케이블인 점이 단점입니다.

tfz t1s와 함께 가성비로 언급되지만 t1s 보단 소리가 괜찮았지만 둘 다 아쉬움이 많은 이어폰입니다.

저는 이 가격이면 차라리 코드리스인 디렘이 전체적으로 낫다고 생각합니다.

HiFi-Boy - OSV3

소리가 어두운 편입니다.

Fearless - S5H

비쥬얼에 비해 소리가 아쉬웠습니다.

Fearless - S10 Genie

10Ba라 그런지 S5H 보다 소리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비쌉니다.

케이스가 독특하여 따로 찍어봤습니다.

Fearless - S10 Genie 케이스

NICEHCK - EBX

알리 NICEHCK 판매자의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좀 더 가성비 좋은 대안이 있을 거 같네요.

유코텍 오픈형

모델명을 모르겠습니다.

가격 대비 아쉬운 소리였습니다.

여기서 부턴 참여하신 다른 회원분들의 제품입니다.

온쿄 - e900m

재고 처리(?) 핫딜로 떠서 궁금했던 이어폰

케이블은 알리에서 구매한 밸런스드 4.4 단자 케이블입니다.

세일가를 감안해도 아쉬운 소리였습니다.

노즐이 타원형이라 팁을 가릴 거 같고, 세미 커널형이라 착용감이 애매했습니다.

오리올러스 제품

다른 회원분이 가시기 직전 잠시 들어본 제품이라 정보가 부족합니다.

오리올러스 케이스

케이스 내부가 독특하여 찍어봤습니다.

유닛 개별 보관됩니다.

테두리에 줄을 감는 방식이라 두꺼운 커스텀 케이블은 수납할 수 없습니다.

갤럭시 - 버즈

갤럭시 아이콘X 2018에서 디자인 등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LG G7+과 페어링했지만 최대 볼륨도 매우 작아 버즈의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LG폰의 미디어 동기화 설정 방법은 블투 기기 명 뒤에 "_ABS_ON"을 붙이면 동기화 설정 되어 출력이 상승합니다.

저 때는 이 방법을 몰랐네요.(APTX 코덱 우선 진입 설정인 "_NOACC"와 더불어 LG의 UI 불편함을 느꼈네요.)

블루콤 - 데시벨 bcs-t90

네이밍 부터 귀에 잘 안 들어옵니다.

마이크 수음을 위해 유닛이 깁니다.

기본팁 대신 모찌팁으로 들어봤습니다.

소리는 QCY T1 대비 큰 향상은 못 느꼈지만,저음이 덜해 밸런스가 좋았으며, APTX 코덱까지 지원됩니다.

무엇 보다 모찌팁과 매칭 시 착용감이 매우 편했습니다.

터치 조작이 어색하긴 했지만, 자체 앱도 제공하여 음역대를 강조할 수 있고

청음 당시 eq 설정은 비활성화 였지만 충분히 추구 지원될 거 같습니다.

집에 와서 구매 후 며칠 사용하다가 테비와 디렘 소식에 손절했던 사연이 있습니다

(블루콤 - 데시벨 bcs-t90 리뷰를 위해 사진은 찍어뒀지만... 시기를 참 잘못 타고 났네요. 리뷰를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데시벨 bcs-t90 버즈의 충전 크레들 크기 비교

버즈 크레들은 겉에 케이스를 착용한 걸로 기억합니다.

모찌팁 사용기를 올리는 조건으로 올뷰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착용감이 편합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ini&no=47487

모찌팁 사용기

이상으로 참여할 때 마다 새로운 걸 보고 들을 수 있는 올뷰 4, 5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