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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양준혁 : 스크린 야구장 다니고 있음. 거기서 2700안타 쳐서 통산 5000안타 기록 세워야겠음.
2. 이슈중심 탑4
(1) 양현종의 부진 원인
서경석 : 지난주에 일시적 현상이라 걱정이 없다고 언급하셨는데.
차명석 : 이미 7승한 상황. 에이스들은 한달 3승 시즌 18승이 목표. 구위도 좋아 염려 안해도 된다고 생각.
서경석 : 4월과 비교하면 5월 부진이 커보임. 데뷔 10년만에 3경기 연속 6실점은 처음.
양준혁 : 타자도 4할 치타 삼진 3개 이상 당하는 날이 있는데 양현종 선수도 일시적 부진일 것. 오히려 이 모습이 인간적
차명석 : 구위는 좋지만 가운데 몰리는 현상이 많아졌음. 투구수가 많아진게 유일한 약점.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음
(2) KIA 선전의 원동력
서경석 : KIA의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해보겠음.
차명석 :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팀워크와 분위기를 보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양준혁 : 포수 김민식 트레이드로 데려왔고 안치홍, 김선빈 제대하면서 센터라인 강화로 시너지 효과가 어머어마해짐.
제 현역시절 삼성 같음.
이석재 : 팬들이 불펜때문에 걱정 중이지만 다른 팀팬 입장에서는 호사임. 독주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 자기 역할을 해주니 팀이 잘 돌아가고 있는 듯.
최원준 선수가 구자욱 선수 이상으로 클 인재라고 생각
서경석 : 토요일 역전 허용한 경기는 많은 분들이 아쉬워함.
이석재 : 팬들은 우승도전에 불펜이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까봐 걱정 중. 윤석민이 어떤 몸상태로 합류하는지가 중요한 포인트
차명석 : 선발진이 강한 KIA가 포스트시즌가면 지난해 두산처럼 할 수 있을 것. 불안한 불펜의 해법이 당장 보이지 않음.
차선책은 불펜 선수의 확실한 역할 분담.
양준혁 : 패넌트레이스는 쉽게 우승할 듯
(3) 꼴지 삼성의 반격 시작
서경석 : 지난주 4연승을 하면서 살아나는 중인 삼성
양준혁 : 이제 퍼즐이 맞춰지는 듯한 느낌. 5선발이 갖춰져 어느 팀과 해도 붙어볼만하게 됨.
차명석 : 지금부터 삼성 모습 지켜볼만 하다고 생각. 백정현 선수 타구 맞으면서 나온 최충연의 커브가 지난해보다 좋아진 모습.
서경석 : 확실히 탄탄해져가는 삼성 마운드. 타선에서 지난 한주 구자욱선수가 맹활약.
양준혁 : 시즌초반 본인이 구심점 역할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많은 부담 느꼈는데 이승엽 선수가 케어해주면서 자리 잡기 시작.
이석재 : 어린 선수가 팀을 이끌어야한다는 부담감에 힘들었을 것
양준혁 : 성장통을 느낀 것이라고 생각. 슬럼프때마다 스스로 극복하는 내구성을 키워야
차명석 : 유독 구자욱 선수를 아끼는 듯한 양준혁 위원.
양준혁 : KBO 발전하려면 여고생 팬이 많아야
이석재 : 양준혁 위원 뒤를 이어 스크린 야구장 모델이 될 듯.
차명석 : 수비가 문제이긴 하지만 조금 참고 기다려주면 나아질 것.
양준혁 : 제가 볼때는 좌익수로 옮기는게 좋을 듯
차명석 : 구자욱 선수를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위치 변경도 고려해봐야
(4) 홈런공장 SK 와이번스
서경석 : 요즘 SK 경기는 하루에 여러 홈런이 터져 나옴. 2주전 15개, 1주전 16개 홈런 기록.
차명석 : 하도 홈런 많이 쳐서 어디 자리 비우고 오면 점수가 많이 나있음.
양준혁 : 자꾸 SK 경기로 채널을 돌리게 됨. 로맥 선수도 장난이 아닐 정도로 홈런을 잘 치고 있음.
3-6번 쉬어갈 타선이 없음. 쪼여주는 맛이 있음.
서경석 : 역대 최타 팀홈런 기록 팀은?
양준혁 : 14년전 삼성 213홈런. 당시 모든 타선이 쉬어갈 수 없는 타선.
차명석 : 당시 이승엽 선수 효과로 양준혁 위원 33개가 초라해보임.
서경석 : 이 추세면 SK 역대 2위로 최소경기 100홈런 달성할 수도 (2003년 58경기 삼성이 2위, 2000년 49경기 현대가 1위)
3. 야중의 선택 탑5 - 5위는 빨간 선글라스의 마법사 김기태 감독, 4위는 펄펄 나는 배영섭 , 3위는 홈런공장의 공장장 로맥 ,
2위는 허프의 화려한 귀환 , 1위는 한미일 출루왕 김태균
차명석 : 김태균 선수 5점 줬음. 안 줄 수가 없음. 솔직히 500점도 부족.
양준혁 : 저는 현역때 45경기때부터 기록 의식하느라 다리가 떨렸음. 더 이슈를 시켜주고 보상도 해줘야
이석재 : 저는 돌아와서 연패를 끊어주고 이번주를 기대하게 한 허프 선수에게 5점 만점을 줬음.
차명석 : 지난해 허프 모습으로 돌아왔음.
서경석 : 김기태 감독도 넣었음.
이석재 : 무슨 생각으로 넣었는지 이해 불가.
서경석 : 세분 모두 1점 부여함.
차명석 : 전화해서 오발이 명중된거라고 놀림. 감독도 놀랐다고 했음.
양준혁 : 삼성전에서 페이크 번트와 스틸로 선취점을 했던거 보고 놀랐음. 인상적인 작전.
차명석 : 원래 작전 잘 안내다가 갑자기 내니 성공률이 높을 수 밖에 ..
4. 팩트 중심 - 한화, 김성근 퇴임 2주
서경석 : 지난주 연승을 했던 한화
차명석 :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무난한 경기를 했음.
서경석 : 팀 분위기 부쩍 좋아진 듯
안승호 기자 : 이상군 대행의 경우 변화에 유동적인 물과 같은 분. 김성근 감독의 장점은 계승하고 논란이 된 부분은 개선하고 있음.
가이드라인 세워 투수 혹사 논란 마침표를 찍으려는 듯.
차명석 : 대행으로서는 할 수 있는게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음. 필승조, 패전조 구분으로 김성근 감독 색깔을 지우려고 노력.
빨리 수습해서 구단 체계를 안정화시켜야
서경석 : 새감독 선임 늦어지는 이유는?
안승호 기자 : 초반에는 구단도 서둘렀음. 내부에서도 김성근 자리가 커보여서 팀 수습 걱정이 많았음. 이상군 대행 체제로
연승하면서 분위기 쇄신. 투수 운영 안정화로 속도른 늦추는 느낌. 혼란 잠재워진 상황에서 새 감독 선임이 부담스럽다고 함.
차명석 : 저 하마평에라도 올라봤으면.
양준혁 : 저도 한번 하마평으로.
안승호 기자 : 한화은 그룹의 입김이 크게 작용. 어떤 변수가 나타날지 모르겠음.
차명석 : 빨리 방향 설정을 해야지 대행 체제가 길어지면 불리함.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되버릴 수 있음.
서경석 : 로사리오 선수 포수로 출장 이유는?
안승호 기자 : 포수 로사리오 , 1루수 김태균이면 한화 공격력이 늘어날 것이라는 외부 평가에 차일목 선수가 로사리오
선수가 직접 말한 것으로 잘못 알고 오해를 했고 선수단 미팅을 통해 해결이 되었다고 함. 전력분석도 차일목 선수가 도와줌.
오해 풀리고 호형호제 사이가 됨.
오간도 전담 포수는 로사리오라고 말할 수 없음. 최재훈 선수 부상 공백이 결정적이었음. 최재훈 선수 이르면 주말 삼성전 합류 가능.
양준혁 : 도미니캄 배터리 결과 좋아서 저는 긍정적으로 봤음.
안승호 기자 : 경기전 로사리오 선수가 좋은 의미로 들떠있었음. 도미니카 차트 10위권 대중가요 흘러나오는 도미니칸 데이였음.
오간도 요청이 있다면 포수 로사리오 또 볼 수도. 종종은 가능하지만 지속적이지 않을 것.
서경석 : 당시 로사리오 타격은?
안승호 기자 : 그다지 기억에 남는 것이 없음.
서경석 : ㅋㅋㅋ.
안승호 기자 : 젊은 선수들은 습관이 되었는지 11시에 나와서 웨이트했다고 함. 기자는 3시에 경기장 감녀 얼리 버드로 평가 받음.
서경석 : 죄송한데 안기자님 오늘이 마지막 출연일 수도
5. 추억의 외인 - KBO 6년 활약 윌슨 브리또
양준혁 : 성실했던 선수. 항상 긍정적인 답변만 하던 선수. 슬럼프 오면서 삐딱선을 타더니 감독님과 불화생기면서 트레이드.
차명석 : 덕아웃 습격 사건을 말도 안되는 행동. KBO 1호 유격수 외국인 타자였음. 도미니카로 돌아갔을때 저랑 만나서
KBO 복귀원한다고 말했지만 제가 이제 그만이라고 해줬음.
양준혁 : 덕아웃 습격 당시 삼성 투수 호지스를 불렀지만 반응이 없자 갑자기 습격. 당시 카브레라는 김응용 감독님에게
헤드락을 당했음.
이석재 : 들소가 달려오가 코끼리에게 잡힘.
6. 정새미나 아나운서의 Q And A
정새미나 : 첫번째로 올라온 질문은 조상우 선수 팀내 역할에 대한 질문임.
차명석 : 선발보다 불펜이 맞는 옷이라고 생각. 제가 구단주면 마무리가 없는 팀으로 김세현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듯
양준혁 : 마무리는 아직 무리. 7-8회 롱릴리프로 활용한 후 상황 따라 보직 변경 필요하다고 생각
차명석 : 누군가 한명 선발로 전환시켜 교통정리 해야
서경석 : 언제 구단 운영하실 것인지?
이석재 : 인터넷으로 운영 중이심.
정새미나 : 두번째 올라온 질문은 박해민 선수 끝내기 안타 이후 김기태 감독 항의 원인에 대한 질문
차명석 : 인플레이 상황에서 코치 접촉 있으면 아웃.
양준혁 : 2사였으면 문제가 되었을 것.
정새미나 : 다음주에도 좋은 질문 주시기 바랍니다.
7. 엔딩
서경석 : KIA가 만루홈런 못 치고 다른팀이 쳐버림. 이번주는 롯데가 5위권 진입한다고 예언
차명석 : 이번주 NC, 두산과 대결한다던데
서경석 : 다른팀까지 분석한 예언임.
이석재 : 제가 응원하는 LG가 쳐진다는 예언인가요?
서경석 : 저와 함께 하는 분석 요원 5인 모두 롯데 5위 진입에 동의. 골프 선수 사촌형이 그 중 한명임.
양준혁 : 지금이라도 물리셔야
서경석 : 포기 못합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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