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스쿠터를 보았습니다 ㄷㄷ12
- pil0706
- 등록일 2013-07-30 13:40
- 조회수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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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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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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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용pop
나온지 오래됬어요..묻힌 기종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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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0706
별론가요??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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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ofgold
티니 타고 함 다녀와 보세요 서울역 길 건너편 옛날 대성학원 자리에 매장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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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년가까이 타고있습니다.
디자인은 개인 취향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스쿠터 보다도 마음에 듭니다. -일단 제 길이가 125cc 이하나 스플린터 스쿠터에는 안맞는 경향이 심하고, 그랜드딩크에도 다리를 접어 넣어야 하는 체형이라(이건 사실 시트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그랜드 딩크나 gts125 보다는 훨씬 포지션이 편합니다(시트고가 높은편 이라고 합니다). pcx나 다운타운은 길게 몰아본적이 없어서 논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초반 가속은 느립니다. 뭐 느리다고 해도 덜덜거리게 느린건 아니라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기종들에 비해서는 좀 더디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제가 비바시티 특유의 윈드스크린을 달고 있기에 저항도 무지막지하게 받을거라고 생각하지만, 2년간 살면서 온갖 벌레와 날아오는 담배불을 막아준 든든한 친구입니다. -수리나 유지 보수가 힘들거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저는 집 근처에 전문 샵이 있어서 크게 힙들지 않습니다. 부품도 이쪽으로 다 받아서 수리하는 편이고, 의외로 내부부품 중에서는 국내산 중에서 호환가능한 부품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바다건너서 부품받아본 기억은 없네요. 이건 거주지에 따른 차이가 있긴 할텐데 보급대수가 많아서 동네 대부분 센터에서도 수리되는 스쿠터들 보다는 불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2년 넘게 매일같이 타면서도 브랜드 전문 미케닉이 붙어야 수리할 수 있는 고장은 일으킨 적이 없습니다. 다만 ㄱ- 고장 이 아니라 피로누적에 의한 잔 파손이 자주 일어나는건 단점입니다. 이건 뽑기운이 나빴을 수도 있고. 사실 제 직업이 큰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트렁크에는...책이니 노트북이니 가방이니 한 4kg정도는 실려있는편 이었는데, 트렁크를 제대로 고정시키기 위해서 샵 주인분께서 근육통에 시달리실 정도로 고생하시고, 한4개월간 왔다갔다 한건 사실입니다. 앞바퀴 커버도 아무 이유없이 부서져서 떨어진 적도 있네요. 제가 뭐 들이받아 본적은 없으니 누가 발로 툭툭 건드려서 금이 가 있었다던지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광안리 해안도로에서 심장이 철렁 하며 뒹굴뻔 한적 있습니다. 계속 바이크 포럼을 눈팅은 했는데, 생각보다 비바시티를 타시는 분들은 없으신데 비바시티에 대한 안좋은 의견은 많네요 :D 비바시티의 브랜드 포지션은 사실 혼다가 아니라 베스파에 맞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성능이나, 최고속을 즐기는게 아니라 편안한 라이딩과......가끔 타보고싶어하는 여성분들이 있다는 점 아닐까요?: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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