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br125 매물 알아보고 있었는데
인터넷 평도 좋았고
실제로 한두번 가본 믿을만하다 싶었던 센터랑 전화통화중 13년식 1000키로 탄거 있다길래
(알고보니 12년식..ㅋ)
가서 샀습니다
지나친 신뢰감에 매물 상태 확인도 거의 안함,,,ㅋ
매물자체는 좋은 것 같아요 타다보니
암튼 문제는 결제금액 관련해서인데
현금기준 330이라더군요(밑에님 댓글보고 수정함!)
다만 제가 당장 현금이 없었고 매월 초에 150~180사이의 수입이 있기에
일단 신용카드로 300을 긁고
이제 5월초에 일정금액170 현금납부
그리고
나머지금액 160 카드로 다시 긁은 뒤
6월초에 다시 나머지 현금으로 완납해서
최종적으로 카드는 취소하기로 쇼부치고
일단 오토바이랑 받아왔었습니다
이제 5월초도 됐고
월급 들어오는 날이니까 현금 드리고 카드 취소해야겠다 싶어서
갔더니
사장님 하시는 말씀이
그냥 카드 취소하고 다시 긁고 그게 번거로우니까
카드 300긁은거 수수료 따져서 자신하테 50만원 현금으로 더 주고
(자기는 이렇게 해서 이득보는게 없다 라고 하는데 이득이 있으니까 그렇게 하겠지 ㅡ_ㅡ;)
끝내자
하는데
그렇게되면 제가 낼 최종지불금액은 카드 긁은 300에 현금 50
그리고 신용카드 할부이자 6개월치 15~20
다해서 370정도가 되어버리더라고요 ㅡ_ㅡ
이렇게 말하길래 집에가서 생각 좀 해보겠다
하고 답변은 안주고 일단 돌아왔는데
하 ㅠㅠㅠㅠㅠ
내가 낼 돈이 370이면 내가 그 매물 안샀지 ㅠㅜㅠㅜㅠㅜㅠ
이걸 다 구두로 서로 얘기했던거라
문자나 기록 남을만한 것으로 대화한 것이 아니구,,
사장님이 말은 뭐
권유하는 식으로 부드럽게 말하지만
자기는 이 방식으로 할테니 너 호구는 내 말대로 따라와라 이런 식인데
답답하네요 ㅎ
다시금 아무리 인터넷 추천센터라도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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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가 350 받는거면 뭐 그냥 거기서 거기일텐데요;; 카드 수수료 감안하면;;
안양분이시면 나중에 바리라도 함께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