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기량은 항상 긴장하면서 타게 되죠 땡기면 앞바퀴가 들리니.. 티맥스나 인테그라같은 오토매틱 형식의 빅스쿠터는 지금 타는 기종보다 긴장감이 덜하면서 원하시는 졸림을 금방 느낄 수 있죠

원하시는 필링은 할리나 빅스쿠터 타면 느낄수있습니다.
4기통 특히 GT같은 고속투어러는 헐렁헐렁 타라고만든게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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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타면 여유로운거고 땡기면 스릴 있는거고~ 그게 바로 고배기량의 골라먹는(?) 재미 아닐까요??

아니 125cc 타시면서도 긴장을 못느끼신다는건 좀.....은 농담이구요

위에 퓨어님 말을 풀어서[?] 좀 설명드리자면..

저 같은경우는 글쎄요? 요번에 부사로 바꾸면서
첫 시승할때 일단 소리부터 예술이긴 했는데..진동도 없구요..[단기통 밖에 안타봐서 --;;]
뭐 이건 둘째치고 별다르게 크게 감흥은 안왔습니다..단 '땡기기 전'까지는요
진짜 땡기면 신세계이긴한데.. 눈알이 그냥 두개골 뒤로 처박힐려고 합니다 흐흐;;
그냥 무난하게? 자연스럽게? 조심스럽게? 살살? 스무스하게? 타면 뭐 별 다를거 없습니다..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대충 알겠습니다만..
pcx와 1200은 배기량도 배기량이지만 포지션도 틀리고 덩치고 틀리고 다 틀리니까요..ㅎ

솔직히 저도 가원파님처럼 바이크 경험 얼마 안됩니다 지금껏 바이크 타본게 부사가 3번째에요 --;;; [트로이->cbr250->하야부사]

되려 전 웃긴게 250탈때보다 부사 타는게 더 안전하다고 느껴집니다..[?] 더 편해요;; 막말로 250 탈때보다 부사 타는게 긴장이 덜 됩니다..
[타기 시작한지 이제 한 3일 좀 더 됐습니다 -_-b]

가장 기본적으로 출력의 차이가 있겠지요?
요 몇일 타봐서 느끼기에는 250 풀스로틀하고 하야부사 1/15 스로틀이 비슷한 수준이라 느껴지는데..
[진짜 스무스하게 다닐땐 스로틀 거의 안땡깁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바이크는 차랑 같이 다니는게 제일 위험한지라..
그래서 정차 되있으면 다들 앞으로 치고나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러다보니 배기량이 높으면 주행중에 치고 나가기도 편하구요..
출력 얘기하다보니 다른곳으로 세버렸네요 --;;

바이크 덩치, 크기 얘기로도 얘기 더 해드릴께 있기야 하지만 중요한건 아니니 간략하게 얘기드리면..
pcx와 1200 덩치를 비교하면 뭐 말할 필요도 없죠.. 경차와 suv를 비교하는거죠..
차 입장에서 보면 덩치큰 바이크는 못 덤비더군요.. [부사타면서 확실히 느낍니다]

아니 뭐 어찌되었든간에....ㅎㅎㅎㅎ
왜 우째 저하고싶은 얘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
[상황이 비슷하려나요? ㅎㅎ 다타삼->1200gt, cbr250->하야부사]

긴장하시는게 바이크 컨트롤에 대한 긴장? 출력에 대한 긴장? 이시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ㅎ
속도에 대한 공포감도 있긴하시겠지만..

얼마나 오래 탔냐의 경력도 경력이지만.. 깡다구 문제도 좀 많이 작용하지않나 싶습니다..ㅎ
안전하게 타고 사고 안나게 타고 그게 제일 좋은거라지만
조금 더 스릴있게, 조금 더 멋있게[?], 조금 더 잘타고싶다하시면
어느정도 선을 그어놓고 깡을 가지고 타시다보면 좀 변하시지 않을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