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가까운 거리지만 뚜벅이로
출퇴근 힘들다구 하도 징징 거리셔서..
트리시티 하나 중고로 뽑아드렸습니다
(이래서 라이더는 안됩니다.. 삼보만 걸어도 아주!)
본 주인도 풀옵으로 마눌님한테 사드렸는데
4백 몇 타시구 무서워서 못 타겠다고 했답니다 ㅋㅋ
지하주차장 가보니 한 다섯대 있으시고
골드왕 모는 멋진 아재셨대요!
개인적으로 트리시티 못 생기고 안 나가고ㅋㅋ
싼 맛에 롤락이고 abs 없어서 맘에 안 드는데
타는 분이 좋다고 하시니..
저 혼자 엔맥스 주장하다 지쳐서 걍 삼 ㅠㅠㅠㅠㅠㅠ
티돌이 옆에 엔순이 두려던 제 꿈은 사라지고
시뻘건 삼순이가 생겼습니다 :)
관악구 일대를 누비는 빨간 삼순이가
제 남자입니다 여러분~~
티돌이 전 첫 바이크가 빨간 13년 피섹이였는데
또 빨간색이라 식상하기 그지없네요
그나저나 티돌이 아직도 수리 안 끝남...
시즌오프 따위 언제 할런지......ㅎ ㅏ...
남자는 핑크라며 굳이 핑크색으로 번호표를 -_-
혼자 보기 아쉬워서 올리니 장난전화 ㄴㄴ
가까운 거리 가느라 벤리 탈 땐
제 큰 키에 아주 버거웠는데ㅋㅋㅋㅋ
트리시티는 그래두 편안하네요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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