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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 키움 감독의 악수가 패배에 도화선을

DevIDENJOY
등록일 2022-11-04 22:45
조회수 857

키움 홍원기 감독이 김재웅을 빼는 치명적인 악수가 패배의 도화선이 된 꼴로 보여지는...

LG가 불과 1주일전 키움과의 결정전때 중요한 시점에 튼튼한 방어를 보이는 정우영을 빼는 악수를 두고 어떻게 멸망했는지 직접 코앞에서 봤음에도 그 실수를 그대로 재현한 꼴.

병법에 이르기를 모든 전략에는 필히 한가지 이상의 명분이 따라야 한다고 했다. 오늘 키움의 김재웅 방어 중 SSG 김원형 감독의 김강민 대타는 전 경기에서 모든 타자들이 어려워하는 김재웅을 상대로 유일하게 홈런을 친 김강민이 그 명분이었으나 괴물같은 쓱의 타자들을 상대로 큰 실책없이 버텨내고 있던 김재웅을 갑자기 빼자마자 8:1 까지 치솟는 점수차를 만든 결정에 어떠한 명분이 있을지 의문이든다.

김재웅을 9초 끝까지 버티게하여 1:3 스코어를 유지하고 9말에서 역전을 노리는 상황을 만들어내는게 감독으로서 할수 있는 역할이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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