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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자전거를 타고 집에가던 소년의 의문의 실종. 직감적으로 그렉(존테니)는 15년전 아동연쇄살인사건을 짐작하게 된다.
재키와 그렉은 부부지만 재키의 외도로 둘 사이는 점점 더 멀어져만 가고 아들인 코너는 어머니의 외도에 증오와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어느날, 재키와 그렉의 집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관객들은 왜 이런일이 일어날까? 의문을 가지게 될쯤. 감독 아담랜달은 친절하게 그 이유를 설명해 준다. 빈집에 들어와서 몇일간 살다가 몰래 빠져나가는 일을 영상으로 남기는 남녀가 집안에 있었던 것이다. 관객들은 왜 의문의 일들에 대한 답을 알려줘? 라고 불만을 드러내지만. 영화는 새로운 양상으로 접어들게 된다. 15년전에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이며? 왜 몰래 재키의 집에 들어와서 광기에 가까운 행동을 알렉은 했는지가 후반부에 나오게 된다.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왓위민원트에서 풋풋한 외모를 보여주었던 헬렌헌트를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볼수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고 감독의 마자막 대반전은 오랜만에 스릴러물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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