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세상에 살고 있긴하네요.

현카 주문건이면 너무 방치하셨는데요.

2장이 무료가 되는 상황인데

2장씩 보내주더군요 결제도 두장싹 나눠서 할인된 가격으로 말이죠

근데 총 3개의 덩어리 중 하나가 배송불가 뜨면서 리턴되었습니다

현카에 2+1 복잡한 상황이라 어케 되나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런 처리가 되지 않네요

라챗은 하기 싫은데 멜로 보내면 안되겠죠?

그래도 아마존이니 계속 얘기하면 해결해주려고 노력은 하고 많이 해결해주는 편이죠

전 1개사서  물건받기 2일전에 반송중이라는 메세지보고 라이브챗 미안하다 배송문제있는데 배송사문제라 정확히 잘  모른다 다시보내줄게 그후 받기2일전 다시반송 위의 문제 반복  또 2일전  다시반송 라이브챗 그냥 취소해 다시구매해  이러네요ㅠㅠ

배송에 어떤문제가 있는지 궁금하던데 그건 말 안해주네요 

라챗해서 에스컬레이션 시킨단 얘기듣고, 며칠기다리다 다시 라챗하니. 새로사고 다시 연락주면 차액보상한다더군요. 메일로 해당내용 증빙받아놓고 재주문한 상태입니다. 오면 보상요청하려해요.

아마존 대인배로 유명하지만 이게 아마존의 방식인지는... 경험상 그런데... 요청하기 전까지는 뭘 해주는게 없었습니다

알아서 해주길 바라면 암것도 안해주고 채팅이라도 하면 바로 꽤나 괜찮은 대응을 해주더라구요

저번달에 독일에서 물건 받다가 파손됐는데 한국 간다니까 무상으로 한국까지 보내줬었어요

리턴되기도 전에 한거니까 채팅이라도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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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 살 때 겪은 아마존은 갓님이기는 했어요.

첫애 태어나고 먹성이 좋다보니 하루에 기저귀 서른개씩 쓰는 아이라서 팸퍼스 기저귀 싸이즈 3으로 10박스를 주문했거든요. 시애틀에서 플로리다까지 배송되는거라 사흘이 걸리는데 집에 온거 보니 싸이즈 4인 기저귀 10박스 왔더라구요 ㅠㅠ

전화해서 싸이즈 잘못 왔다니까 미안하다고 다시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알겠다고 하면서 집에 온거는 어떻게 반품하냐니깐 그냥 가지라고 ㅎㅎ

그러면서 바로 배송 시작한다고 하더니 세상에나 그 다음날 아침에 기저귀 배송이 된거예요. UPS Overnight Express Delivery로 보내준거죠. 배송해주는 기사님도 기저귀보다도 배송비가 더 많이 나올텐데 이렇게 시켰냐고 저에게 반문을 하시는 ㅋㅋ 거기에다가 제 계정으로 100불 깊카도 넣어줬는데 정말 기분 좋았죠.. 그 덕분에 두고두고 기저귀 잘 썼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