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모시고 일본 다녀올 생각인데9
- Letbygones
- 등록일 2017-06-13 08:50
- 조회수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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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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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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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의선율
오사카 시내는 먹거리 위주고
교토는 볼거리 위주지만 거의 절이죠. 절. 절. 절. 가레산스이 라든가 공부를 좀 하고 가면 색다르게 보일 수도 있긴합니다만 그때 뿐... 7월에 5월에 두번 다녀왔는데 7월은 움직이기만 하면 땀이 줄줄 5월은 그래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꽤 더웠고 두번 다 교토를 가긴 했었는데 처음은 혼자 갔었고 두번째는 친구녀석 데리고 갔었죠. 어머님 취향이 어떻게 되실지 모르겠지만 보통 어르신들이 금각사 참 좋아하시고 (번쩍번쩍해서) 청수사(기요미즈데라)도 좋아하십니다 서쪽과 동쪽으로 정 반대라서 코스짜는데 애로사항이 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습니다만 오사카 시내쪽에선 습한 더위였는데 교토 쪽에선 햇빛만 피하면 그래도 덜 더웠던 기억이 있네요. 양산을 쓰고 움직이신다면 교토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비용을 저렴하게 하시려면 교토버스권을 사용하셔야할테고 아무데서나 지하철+버스를 이요할 수 있는 쓰루패스는 편리하지만 비싸죠. 이번 7월에 친구녀석들이랑 또 가는데 움직이기 싫어하는 녀석들이라 온천(목욕탕) 위주로 갈 것 같네요. 남성분이신데 어머님과 함께 가시라는 거라면 온천은 각자 들어가게 되니 적적하실테고 여성분이신데 같이 가시는거라면 온천여행도 괜찮다고 봅니다. 제 일정은 주유패스로 오전에 나니와노유 - 놀고 먹고 - 스파 스미노에 - 우메다 하늘정원 다음 날 아리마온천 다이코노유(한신 패키지) 온천을 위한 온천여행이죠. 이런 일정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즐거운 여행되세요~ 가시기전에 포켓와이파이 잊지마시고요. 요즘 2500원 정도 하더군요.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가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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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bygones
오와 감사합니다. 오사카 시내가 습한 더위군요;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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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일수록 더 습하죠
사실 일본은 전역이 해안가죠;; 저는 홍콩 / 일본 엄청 많이 가봤지만 일본은 정말 못 돌아다닐정도는아닌거같습니다. 다만 어머니에게 휴가 여행을 행군으로 만드는건 좀 아니지요 교토지역은 어찌보면 우리나라로 보면 경기도 외곽같은 곳이에요 금각사나은각사나 다 지하철로 이동해야하고 엄청 돌아다니셔야 합니다. 그에비해 오사카는 시내에서 끝이죠 멀리가봐야 신사정도입니다. 차라리 쉬다오실꺼면 거리 가까우신 후쿠오카가시는게 더 낫습니다.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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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bygones
역시 교토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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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고
오사카, 쿄토 둘다 엄청 덥습니다.
오사카는 해안에 도심 지역이라서 열대이고, 쿄토는 내륙이지만 대구 같은 지형이어서 여름에 평균온도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한낮을 제외한 아침 저녁은 쿄토가 나무가 많아서 오사카보다 낫습니다. 그리고 쿄토는 관광지는 사람이 많지만 조금 동떨어진 곳을 걸으면 사람도 비교적 없고, 경주같은 고도라서 옛 건물과 길옆 인공냇가가 흘러 운치가 넘칩니다. 반면에 오사카는 어딜가나 사람 구경입니다. 일본에 왔다라고 느끼려면 쿄토가는게 백번 낫습니다. 오사카는 일본어 사용하는 서울과 다를 바 없어요.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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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이이이이이잉
현지투어 이용해보세요. 진짜 편하고 효율도 좋습니다.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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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하다
7월에 오사카 생지옥..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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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광
전 3월에 어머니, 동생과 오사카 1일 고베 1일 교토 3일 다녀왔습니다.
오사카는 공중정원, 햅파이브, 스파 스미노에, 덴포잔, 고베는 히메지성, 아리마온천 교토는 청수사, 은각사, 후시미이나리, 아라시야마, 닌나지, 금각사, 니죠성 다녀왔네요. 제 경우 일정을 너무 빽빽하게 하니 정말 힘들더군요. 걷기도 많이 걷고 처음 가는 만큼 길찾기, 버스, 지하철 타는 법, 물건구매, 음식 주문 등 사소한 것에서 시간낭비를 많이 했습니다. 대게 하루 일정을 2~3개 정도로 잡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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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게 실내만 있는게 아니고 걷고 이동을 해야되서 엄청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땀흘리고 마시는 맥주는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