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린지는 1년 넘었어요.

1년 정도 고생하셨으면
저한테 속는 셈 치고 "베어풋사이언스 멀티인솔" 제품
한 번 구매해서 모든 신발에 옮겨 끼면서 다녀보세요..

가격은 4~5만원 선이네요.

신발마다 옮겨낄 수 있도록, 발가락 부분 짤라낸
짧은 형태의 깔창이라 뒷꿈치에 바짝 붙여서 끼면 됩니다.

저도 족저근막염 고생했는데
이 깔창 끼자마자 안 아프고,
약 6개월~1년 지난 후 염증이 완전 사라진 후에는
깔창 빼도 괜찮더군요.

지금도 종주시 필수품이고,
예방할겸 일상에서도 끼고 다니곤 합니다.

완치안됩니다
깔창등으로 해결하세요

완치안되나요.. ㄷ ㄷ 제 등산친구가 요거 걸려서 저랑 등산도 못하고 요즘 수영댕깁니다 ;;

전 완치되었습니다.

족저 근막염 원인이 보통
1. 심한 과체중
2. 마라톤 자주하는사람
3. 등산을 무리하게 하거나 배낭 무게가 너무 무겁게 산행을 자주하는경우

저는 3번이였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첫발 디딜때 깜짝놀랄정도의 통증으로 주저앉은 경험이...
처음엔 원인이 뭔지 몰라 한의원가서 침맞아도 아무 소용없었고 양방가니깐
족저근막염... 산행쉬라고해서 1년가까이 산을 안갔습니다.
그리고 깔창을 튤리스 로드러너 이용하니깐 그뒤로 재발한적 없습니다.
나은뒤로 설악 공룡도 무박으로 다녀오고 20km 정도 되는코스 몇번 다녀왔는데 재발 안했습니다.

병원가면 체외충격파인가 그거로 치료한다는데 그거있는 병원이 몇군데 없더라구요

일단 무조건 산행 안하셔야됩니다.

완치 되도 재발이 잘되는 병이죠...
족저근막염 방치하면 염증이 점점 커져서 지방위축증도 같이 오게되고
그러면 발바닥에 지방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나중가서 심해지면 엉덩이살 같은거 떼서 지방삽입도 해야해요. 발바닥 지방은 회복이 안 되거든요.
이게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디딜때가 제일 아프고 그 뒤로 걸으면서 자연스레 족저근막이 스트레칭 되면서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나 통증이 점심을 지나 저녁이 되어서도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지면 지방위축증이 온거에요.
저처럼 안 되시길...
저는 과체중과 그로인한 무리한 운동이 원인 이었습니다. 평소 직장에서도 많이 움직이는 일이라..

병원을 가더라도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습니다.
진통제 같은 약을 먹으면서 꾸준히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같은 걸 권하더군요.
본인 스스로 스트레칭도 꾸준히 해야 하구요.
구두나 등산화 같은 딱딱한 신발은 절대 신지 말라고 하고, 집에서도 슬리퍼 같은거 신고 생활하라고 합니다.
제일 좋은건 충분히 쉬는 거구요.

저는 직장을 구두 신고 다녔는데 그 뒤로 정장 입어도 그냥 운동화 신으면서 다녔습니다.
족저근막염용 깔창이 많은데 뒤꿈치 부분보다는 가운데 아치부분을 받쳐주는게 좀 더 편하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기에 본인 스스로 찾아가야 합니다.
신발은 보통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신고서 광명 찾았다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러나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저는 4~5만원으로 쿠션이 넉넉한 신발로 대체했습니다.
울트라 부스트도 비싸게 주고 샀는데 오히려 이게 더 편하더군요...ㅠ
신발은 본인에게 맞는거 찾아서 신고 다니시고 집에서 슬리퍼도 족저근막염 용 슬리퍼가 따로 있습니다.
그거 신으시면 어느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해 질 거에요.

체외충격파로 치료되는 분들도 있는데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하나마나 입니다. 고통만 커지죠. 치료가 많이 아파요 ㅠ
망치로 멍든부분을 연속으로 두두두두두두 두드리는 느낌이랄까요. 2~3번 받아보고도 차도가 없으면 병원에서도 다른 치료를 권할 겁니다.

병가내고 한달 가량 쉬면서 도수치료를 받았지만 받을때만 좋고 별로 차도가 없었습니다.
쉬면서 틈 날 때마다 꾸준히 병원에서 가르쳐 준 스트레칭을 하고 한방 병원가서 침 맞았더니 그때부터 차도를 보였습니다.
저에겐 침 맞는게 치료에 맞더군요. 그러나 발바닥 침이 겁나 아프니깐(엄살이 아니라 ㅠ) 역시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잘 찾으시길...

지금은 어느정도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이 가능해 진 정도입니다. 그러나 완치는 아니고....
고통에 익숙해 진것도 있고 차도도 있고 하는 정도랄까요.
무리하면 다시 욱신욱신 아픕니다. 아무쪼록 저처럼 되기전에 치료 잘 받으세요.

무조건 쓰지말아야합니다...
다른분들 추천하시는 깔창 깔고 일상생활하시고 통증이 사라질때까진 등산이나 이런거 하지마세요
완치될수도있겠지만 재발할 확률도 높습니다
전 한번 낫다고 생각하고 또 마라톤하다 재발했다가 지금은 또 잘 관리해서 괜찮아졌네요

제가 발목이 안좋아서요
병원 예전부터 검색 많이 해봤죠
일단 가까운곳이 아주대병원 족부전문의
한분 계십니다
서울에는 족부전문의 많으시구요

작년 9월부터 6~7개월정도 고생했는데, 빈도가 줄다가 어느순간 괜찮아졌습니다.
정형외과 약도 오래 먹어보고, 대학병원에서 진료도 받아봤지만 병원에서 권장하는 것은 모두 스트레칭이었습니다.

스트레칭, 족욕, 발마사지을 동시에 시도했는데..가장 꾸준히 한 것은 스트레칭이었습니다. (잠깬후/잠들기전)

완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올 7월에 20~30kg 베낭메고 5일정도 종일 트레킹한 적이 있는데...재발은 없었습니다.

병원은 다 비슷비슷... 젤 바르고 초음파? 비슷한 걸로 치료합니다.
그런데 실비 없으면 한 번에 8만 원인가 해요...
신발 바꾼느 걸 추천합니다. 전 치료 효과가 그때뿐이어서 짜증 났는데
깔창 바꿔도 그대로고 그러다가
신발을 아예 푹신푹신한 나이키 걸로 바꾸니까 싹 낫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