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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문의를 구한 이후 기종을 블랙스톰/애니스톰 으로 굳히고..
매장에 가서 캠프라인 블랙스톰/애니스톰을 290 / 300 모두 신어 보았습니다.
집에 가지고 있는 겨울용 약간 두꺼운 양말을 신고 신어 보았는데..
별도로 조이지 않은 상태 기준 290은 손가락이 들어는 가는데 저항감이 있고
(가게 사장님께서 손가락을 넣어보실 땐 안 들어가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발 넣었을 땐 맞는 것 같다고 느꼈는데 사장님꼐선 작은 거라고 하시더군요)
마찬가지로 별도로 조이지 않은 상태의 300은 손가락이 저항감 없이 들어가는데, 내부에 공간감이 느껴져서
공간이 많이 남는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듭니다
내부 공간감이 있어서 의문인데, 원래 중등산화 같은 것들은 내부 공간감이 좀 있어야 하는 걸까요?
발등 쪽 공간감이 있다면 단순히 줄을 잘 조이지 않아서 그런 것일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등산화 끈을 조일 때, 발등 부분은 여유있게 두어야 하는 것인가요?
여태 트래킹화만 신고 산을 다녔는데, 트래킹화는 발목 부분이 없다 보니 발등 부분을 꽉 조인 상태로 다녔거든요.
그런데 블랙스톰/애니스톰 같은 중등산화는 아예 발목부분이 있다 보니, 발목은 꽉 묶되 발등은 여유있게 묶을 수도 있던데
어떻게 묶는 것이 올바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좀 생각해 보면 올라갈 땐 오히려 발등을 여유롭게 해서 꺾일 수 있도록 하고 발등을 타이트하게 묶어야 할 듯 싶은데..
중등산화가 처음이라 사이즈가 맞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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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차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