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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10월 전역할때 당시 몸무게 86kg 키는 181cm입니다.
워낙 친구들이랑 술먹는걸 좋아하고 특히 밥먹을때 저는 밥 <-- 이거를 정말 많이먹습니다
누구든지 저한테 넌 이세상에서 뭐가 제일 맛있어? 라고 물어보면 저는 고민도 안합니다 `응 삼겹살이랑 쌀'
이러다보니 지금 27살인데 몸무게가 118kg.... 진짜 돼지도 이런 상돼지가 없습니다
저는 솔직히말해서 겉모양으로는 티가 잘 안나요 118kg 라는 사실이... 그래서그런지 다이어트 해야겠다는 생각만하지 실천은 안하게되는거 같습니다. 근데 같이 일하는 형님이 진지하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니나이에 살쪄서 그러고살면 진짜로 당뇨오고 성인병 걸린다고 같이 운동은 못해도 식단먼저 해보라고 권유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진지하게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점심에 닭가슴살,양상추,방울토마토,계란 이정도 먹는거로 일단 시작해보려고 하고 저녁에 술은 안먹는 쪽으로 하되 정 먹어야 되는 상황이 오면
안주도 많이 안먹고 술도 많이안먹을 생각입니다. (탄수화물은 정말로 끊어보려구요...)
주변에 헬스트레이너 하는 친구도 있고 같이 일하는 형님중에서도 몸좋으신 형님들 많이 계신데 솔직히 저는 부럽다거나 그런 생각이 든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당뇨라던지 뭐 성인병 이런 부분이랑 주1회 풋살차는데 진짜 너무 체력이 저질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유산소도 같이 간간히 하면서 식단해서 목표 몸무게는 90kg 입니다!!!
제가 꼭 다이어트 성공해서 건강해 질수있게 운동 선배님들 많은 좋은 정보같은것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꼭 살뺴서 건강해지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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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정도걸려서 15kg 감량하고 1년반쯤 유지중이네요. (체지방 14-18% 왔다갔다하는건 비밀....헷)
살빼고 젤먼저 드는 생각이 왜 한살이라도 어릴때 안했을까입니다요.. 전 낙첨된 복권이었지만 그래도 삶에 변화가 엄청나네요.
저야 헬린이에 지식도 짧지만 탄력만 붙으면 자기몸 변하는게 신기하고 재밌어서라도 꼭 성공하실수 있을거에요.
그니까 탄수절대 안먹는다던지 월에 10키로씩 뺀다던지하지마시고 천천히 습관부터 바꾸며 시작해보세요~
정망 좋은덧글 감사합니다ㅠㅠㅠ
절대 단기간에 하지않고 평생이 다이어트 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습관바꾸면서 열심히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