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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욜에 제가 다니는
아마추어 팀에서 축구를 했습니다.
자체경기를 했었는데 3쿼터 시작하려 할 때
왼쪽 허벅지 안쪽부터해서 무릎 뒤쪽이
이상하리만치 땡기더군요.
첨엔 단순 근육통인줄 알았는데 경기 끝나고서도
계속 땡기는게 뭔가 잘못된거 같았습니다.
일반 근육통치고는 내딛을때마다 통증이 있더군요.
그래서 월욜에 병원갔더니 의사 쌤이
왼쪽 허벅지를 초음파 검사하면서
근육파열 1단계라고 진단하셨네요 ㅠ
사실 화욜에 축구아카데미 훈련있어서
가려고 했고 목욜엔 동호회 참석하고
토욜에 저희팀과 다른팀 경기 나가려고 했거든요.
의사쌤한텐 말은 안했는데 제 속맘을
꿰뚫어보셨는지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더 했었으면 2단계 파열까지 와서
수술하고 한두달은 쉬어야 할지도
몰랐을거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약 처방받고 물리치료 받으면서 쉬고있습니다
못해도 토욜 경기는 나가보려고 하는데
몸상태를 봐야 할 것 같아요.
혹시 코로나때문에 쉬어서 오랜만에
축구하는 분들은 경기 전에 충분히 스트레칭하시고
몸 풀고 임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저는 몸을 충분히 못풀어서 부상당한거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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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파열인데 도수치료를 해요?
저 다니는 병원은 도수치료하면 뭉게진다고 하지 말라시던데.
충격파도 반신반의.
심할땐 주사 아닐땐 약.
그걸로 하고 말던데요.
네? 도수치료요?? 저는 물리치료 받았다고 했는데 잘못보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