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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포럼에 계신 러너분들 여전히 날마다 올린 글 잠깐 보니, 여름 무더위에도 잘 뛰고 계시는군요.
글 작성만 못했을 뿐이지 저도
8월달 러닝은 비가 많이 온날 하루 산책을 제외하고
아침이든 저녁이든, 야외러닝이든 트래드밀이든 빼먹지 않고 30일을 달렸습니다.
러닝운동 시작하고 처음 맞는 여름이다보니
쉽게 지치고 피곤하고 나가기도 귀찮았지만 그걸 극복했으니 스스로를 칭찬하렵니다.
페이스 정체와 장거리주 포기가 아쉽긴 합니다.
이젠 새벽운동할때 선선한 바람도 불고 뛰기 좋은 계절인데
네번째 러닝화 까지 질렀으니 더 뛰어야겠죠??
8월 결산 : 236.6K(전월대비 36K 증가) / 야외러닝 27회(146.34K), 트래드밀 14회(90.26K)
최강귀염만두님도 알파2 킵초게 한정판 사셨던데
저도 방금 택배 도착해서 실착만 해봤습니다.
신발입구가 좁아 신느라 고생 좀 했고
첫 느낌이 베이퍼 같은 사이즈 보다 발볼이 더 좁고
많은분들이 얘기하는 아치 압박은 러닝해봐야 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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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일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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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굉장히 좁아서 발 넣다 뺏다하는게 처음에는 상당히 빡세긴해요
1-2주정도 지나면 늘어나서 괜찮아져요
아톰니트가 발을 꽉 잘 잡아줘서 안정성이 정말 좋은 러닝화라 아치만 맞으면
끝판왕이라고 호평이 많아요
9월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러닝하세요
신발 신는건 정말 적응이 필요할듯요.
이젠 여러 러닝화에 적응이 끝난건지
지난 3월말 나이키 매장에서 첫 러닝화인 인피니티런
신었을때의 느낌은 다시 오지 않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