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K리그 챌린지 입성/창단 및 프로화를 추진하고 있는 구단 현황을 정리해봤습니다.
출처 다 명시했는데 너무 길어지고 복잡해져서 일단 지웠습니다. 해당 구단이 내놓은 공식자료나 공식 홈피, KFA 공지, 언론 보도, 구단관계자 인터뷰 등을 참고했습니다.
단순히 추상적인 계획만 갖고 있는 경우도 추가해봤습니다. 그 외 다른 구단 있으면 말씀해주세요.(순서는 ㄱㄴㄷ 순)
상주 FC / Sangju FC (가칭)
- 상황: 장기적인 계획 단계, U-18/U-15 유스클럽 운영 중
- 상주 상무 FC를 바탕으로 하는 기반을 다진 후 시민구단 창단을 장기적인 계획으로 삼고 있음
- 사단법인 상주시민프로축구단 운영 중(상주 상무 FC 운영중)
- 창단시 상주 상무 유소년 구단을 그대로 인계하여 운영 예정
- 창단시 현 상주 상무 FC 유소년 선수 영입 및 상주 상무 FC 출신 선수 영입에 대한 계획 있음(심지어 벌써 시민구단 전환 가정하에 계약을 맺은 유소년 선수도 있음)
- 장애사항: 예전의 광주 상무/광주 FC처럼 지역 정치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 클 것으로 예상되었음. 결국 올해 지방선거로 새로 당선된 상주시장이 상주 상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음
서울 유나이티드 FC / Seoul United FC
- 상황: 2015년 K리그 챌린지 입성 추진 중, U-18 유스클럽 운영 중, 현재 챌린저스리그 참가 중
- 작년 2014 K리그 챌린지 입성을 목표로 프로구단 전환 추진하다, 서울시와의 연고협상 난항으로 실패 후 2015 K리그 챌린지 재입성 추진 중
- 프로화 전환시, 현재 팀을 B팀(2군)으로 운영 예정(챌린저스리그 참가)
- 장기적으로 배구 등 다른 종목 시민구단 창설 예정
- 협동조합식으로 운영 예정
- 장애사항: 서울시의 연고협상 거부 가능성 남아있음, 스폰서 관련 문제 남아 있음, 구단에서 적극적이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구단에서 별다른 신규 소식을 알리지 않고 소극적인 모습(구단 관계자가 스폰서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댓글 남김)
서울 이랜드 FC/ Seoul E-Land FC
- 상황: 2015년 K리그 챌린지 입성 확정, 창단 및 K리그 챌린지 참가 승인, 감독 선임, 구단 프런트 구성 완료, 선수 구성 및 지도부 구성 중
-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삼을 예정
- 장애사항: 별다른 장애사항 없음
천안 FC / Cheonan FC
- 상황: 장기적인 계획 단계, 유소년 구단 운영 중, 챌린저스리그 참가 중,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 중
- 구체적인 계획은 없고 장기적인 계획으로 천안 시민 구단으로 전환하여 K리그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연령별, 성격별 선수단(조기회, 여성, 청년, 고등, 중등, 유소년, 장애인) 체계 구축함.(일부는 예정)
- 협동조합 형태로 법인을 만들어 시민구단화하는 것이 고려되고 있는 중.
- 장애사항: 2013년 K리그 챌린지 진출 추진하다 도의회의 예산 지원 거부로 무산된 적 있음. 구체적인 계획 없는 상태.
청주 FC / Cheongju FC
- 상황: 장기적인 계획 단계, 챌린저스리그 참가 중
- 당장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장기적으로 충북 지역 도민 프로축구단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충북 지역 도민프로축구단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이번 시즌부터 구단명을 '청주 직지 FC'에서 '충북 청주 FC'로 변경함.
- 장애사항: 장기적인 계획 단계일뿐 구체적인 계획과 추진 사항 없음.
충북 FC / Chungbuk FC (가칭)
- 상황: 충청북도축구협회에서 충북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자금 마련 방안 논의 중
- 지자체 예산, 지역 내 기업 협찬, 도·시민 주식 공모, 모금 등 여러 방법을 통해 60억 원에서 100억 원가량 창단에 필요한 예산을 모금하겠다는 계획
- 충청북도축구협회 차원에서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여러가지 방안 논의하고 계획 수립하고 있는 상황
- 최소 창단 비용 50억 원으로 전망하고 있음.
- 장애사항: 자금 마련의 현실성 논란, 구체적이고 뚜렷한 자금 마련 계획까지는 논의되지 않음, 창단협의회가 개설된 만큼 추후 진행상황 지켜볼 필요있으나, 지역 정치인의 공약으로 진행되는 상황인만큼 추후 지역정치권의 변화에 따라 계획이 바뀌거나 무산될 여지도 있음. 충북의 경우 민선5기 때 창단을 추진하다 무산된 사례 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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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비율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