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손흥민----남태희----조영철----
--------기성용-----박주호--------
--김진수--김영권---김주영--김창수--
-------------김진현-------------
저번 호주전에서 이정협 원톱으로 재미봤던 슈틸리케이지만, 우즈벡전에서는 다시 변화를 줄 것 같습니다.
호주전은 전략적인 선택으로 수비를 내리고 역습 위주로 플레이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우즈벡전은 다시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경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아마 오만전처럼 볼 점유율을 극대화하면서 1,2선 4명이 무한 스위칭하는 방식을 취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이청용, 구자철이 대회 아웃이기 때문에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은 형태로 나설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이명주는 슈틸리케의 신임을 못받는 것 같고, 나오더라도 중미나 수미 땜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민우 역시 땜빵자원으로 분류되는 듯하고...
그러면 남는 1,2선 자원은 저게 전부네요. 아 한교원은 볼 점유 방식의 플레이에 다소 어울리지 않으므로 조커로 활용될 것 같습니다. 이정협도 후반에 충분히 교체로 들어갈만 하구요.
3선이야 뭐 앞으로 기성용 박주호가 노예처럼 뛰겠고요.
수비진도 저번 호주전이 앞선 2경기에 비해 워낙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우즈벡은 호주에 비해 공중전에서 그리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에 역습을 대비한 발빠른 김주영이 곽태휘 대신 나올 것으로 봅니다. 장현수는 아직 카드 트러블도 있고 하니 호주전처럼 유사시 센터백 & 미드필더 대체 자원으로 벤치에 있을 듯하구요.
골키퍼는 닥 김진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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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은 잘하다가도 경기당 불안한 짓을 한번씩 하는거같아서 못미덥고.. 수비진이 문제네요
우즈벡이 빠른 역습을 주루트로 공격하기 때문에 발이 느린 곽태휘는 안나올 것 같아요. 김주영 회복 안되면 김영권-장현수 라인 쓸 것 같아요.
그리고 김영권은 어제 걸레수비 모드로 잘해줘서 왠지 신임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