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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베스트 11 선정, 메시-베일 제외
스페인 프로축구연맹(LFP)이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베스트일레븐을 선정.
리오넬 메시와 가레스 베일은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아틀레티코는 골폭풍을 일으킨 디에구 코스타를 비롯해 무려 7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우승팀의 위엄을 과시.
아틀레티코는 코스타 이외에도 22번의 무실점 경기를 하며 사모라상을 수상한 티보 쿠르투아가 최고 골키퍼로 선정됐고 수비의 핵심 디에구 고딘, 후안 프란, 필리페 루이스가 4백 중 3자리를 차지.
또한, 미드필더에도 코케와 가비가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아틀레티코의 핵심 선수로 인정받았다고...
이외에는 아틀레틱 빌바오의 젊은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한 자리를 차지.
라포르테는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유럽 빅클럽으로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촉망받는 수비수.
16시즌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빌바오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안드레 이투라스페는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고 세비야의 에이스 이반 라키티치 역시 선정됐다고...
코스타와 함께 공격수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올 시즌 라 리가 득점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한편, 28골을 기록한 메시와 이적 첫 시즌에 15골 12도움을 올린 베일은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고,
FC 바르셀로나는 단 한 명의 선수도 배출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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