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포럼 입니다.

선수들 병역혜택에 대한 고민 - 상무활용론2

서울하늘
등록일 2013-04-20 14:11
조회수 231

http://cafe983.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tCXK&fldid=DZsc&contentval=0000pzzzzzzzzzzzzzzzzzzzzzzzzz&nenc=&fenc=&q=&nil_profile=cafetop&nil_menu=sch_updw
과거 축구협회의 신동일씨가 주장하는 상무활용론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10721034910471&p=chosun
조광래 전감독이 주장하는 상무활용론

http://cafe440.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MBdU&fldid=T1td&contentval=0004qzzzzzzzzzzzzzzzzzzzzzzzzz&nenc=&fenc=&q=%C3%E0%B1%B8+%B0%D4%26%2365533%3BD..&nil_profile=cafetop&nil_menu=sch_updw
듀어든 기자가 주장하는 상무활용론

오늘 손흥민 군대 문제로 축포에 선수들의 병역혜택에 관한 글들이 꽤 보이네요..
그냥 팬의 입장에서야..내 좋아하는 선수들 혜택좀 주고 뛰는 모습 보는거 별 대수도 아닙니다
하지만 국가가 강제하지 않은 직업선택에 대해 형평성에 어긋난 차별을 요구하는것은 비이성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공재 성격의 공익을 위한 직업이나 분야면 또 모르겠지만요..
스포츠는 어디까지나 레저,엔터테인먼트,오락입니다. 내셔널리즘의 경쟁이 이념에서 경제로 완전 넘어간 현재는 더더욱 그러하고요..

흥미로운건..위 3가지 얘기가...
각각 협회직원,현직축구인,축구기자 세 영역의 사람들 입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디테일이나 깊이는 차이가 있지만 세분이 주장하는 상무 활용론은 어차피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대회의 제한 연령까지만 입대시켜 그 입대자들을 프로리그에서 뛰게 해주며(현재로썬 케이리그 챌린지면 될듯합니다)
연령별 대표로 바로 활용하여 조직력을 극대화 시키며 국제대회에 참가 시키는 것입니다.
아겜,올림픽 같은 연령제한이 있는 대회는 큰 효과를 거둘것이고
국대 소집이 어려운 시기엔 마이너 대회나 경기에도 2군대표 격으로 참여할수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23세 이하로 운영하고 아겜,올림픽에 출전시키고 각종 소규모 대회나 비중 덜한 매치에 대표로 출전시킵니다.
때문에 팀 규모는 지금보다 배이상 늘려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나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해당 선수들은 대부분 대학재학중 혹은 각 프로팀 비주전 상태에서 입대하므로
프로리그 주전으로 뛰다 군입대 한 선수들처럼 경제적으로 타격은 조금 덜합니다.
상무팀에 입대하는 선수들에겐 협회 차원에서 대회 참가 장려금이나 보너스를 두둑히 챙겨주는것도 좋을수 있습니다.
또한 상무입장에선 군팀이 국가를 대표해서 뛰므로 엄청난 군홍보 효과를 볼수도 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선수들 35살 내외까지 연기좀 해주면 안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요즘은 사회에 갈등을 부추기면서 특정 집단에게만 혜택을 주는 고민들은 비합리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좀더 현실적이면서 생산적인 고민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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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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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울하늘

상무활용론은..연맹이나 협회, 선수 누구 하나 홀로 추진할 일이 아닙니다. 국방부와 리그팀들 간의 협의는 당연히 필수인것이고요..과거 야구에서 지역선택 선수 뽑아놓고 대학가서 4년간 기다리던 일이 비일비재했죠..축구계가 머리모아서 해결하려면 못할것도 없는 문제지요

2013-04-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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