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쓰신 글에도 있지만 음악 듣는 행위에 대한 문제제기가 아닙니다.

이어폰이나 휴대폰으로도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왜 굳이 고출력 스피커로 들어야하는지에 대한 의견입니다.

통제가 가능한데 안하는 행위가 문제가 되는거구요..

그래서 말씀을 드렸죠

통제가 안되는 사람이 있다면 현장에서 그 당사자나 캠장에게 이야기를 해야하는 부분이죠

들고 가지 말아야하는 물건이 아니라는겁니다

여기서 왈가왈부 댓글을 달 이야기는 아니라는 거지요.

차라리 시끄럽게 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험담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추가적으로 스피커를 쓰는 것과 이어폰을 쓰는 것도 본인의 선택입니다.

애들이 통제가 안되면 캠핑에 맞지 않은 것이죠.

통제도 못하면서 애들 데리고 캠핑 오는거나, 매너타임 이후에 블루투스 사용하는 것 다 문제죠.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는 이유는 출력이 아닌 좋은 음질로 듣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스피커의 음량 자체를 크게 키워 옆 사이트에서도 방해가 되면 이 역시도 문제죠.

스피커의 출력이나 노래 듣는 방법의 문제가 아닙니다.

말씀대로면 캠포에선 캠장에서 발생하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언급하기가 어렵겠군요.. 

저도 비슷한 논리로 말씀 드릴게요.  왈가왈부 하지말라 하지 마시고 뽐뿌 관리자에게 얘기하셔야겠네요.

"내 사이트 내에서 타사이트에 안들리게 좋은 음질로 듣겠다"

이게 성립이 되는 문장인지 잘 모르겠네요... 타인에게 소음피해를 주지 않고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 쓰는게 헤드폰 이어폰 아닌가요?

글쎄요 너무 억지 부리시는 것 같습니다.

이해실 수 있게 다시 말씀드리면, 제 말은

블투 스피커를 좋은 음질로 들으려면 일정 이상의 볼륨이 필요하고, 그것은 소음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제가 쓰지도 않은 강요라는 단어로 호도하지는 마시구요

블투 스피커의 소음이든 애들 소음이든 소음은 소음입니다.

일정 볼륨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은 잘 모르셔서 그런 것 같은데 소리의  크기와 음질은 다른 부분입니다.

진짜 좋은 스피커 한번 들어보시면 매우 작은 소리에서도 퀄리티가 다르고 이쁜 스피커는 시각적 감성도 더해주는데요?

물론 내돈내고 내가 캠핑하는데 가라마라 할껀 아니지만..

사람마다 소음에 대한 기준이 달라서 예민하신분들은 힘드실꺼 같은데..님은 캠하실때 마다 스트레스일꺼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는데 

"다른 사람한테 이어폰으로 들어라 헤드폰으로 들어라 강요할 수 있나요?" --> 그런 말 한적 없습니다.

"너무 억지 부리시는 것 같습니다." --> 그런적 없구요,

미약한 소리로 충분한 음질을 느낄 수 있으면 왜 사람들이 방이나 차량에 방음까지 꽁꽁 싸매가면서 음악을 듣겠어요? 새나가는 소리 하나까지 다 모아서 들으려고 돈들여 하는건데.. 탁 트인 야외에서 매우 작은소리로 음질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글쎄요...

하지만 주된 이유는 철판의 떨림을 잡기 위한 방진매트 작업이 가장  중요하죠.

말 꼬투리 하나하나 잡아가시면서 싸우자는 것도 아닌데 반박하시니 저도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이어폰이나 휴대폰으로도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왜 굳이 고출력 스피커로 들어야하는지에 대한 의견입니다.

이 부분이 이어폰이나 휴대폰을 쓰지 왜 스피커를 써야하냐는게 본인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으로 보여서 드린 말씀입니다.

조용한거 좋아하면 딴데가라... 이건 진상들 단골 멘트 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관리 엄격하게 잘 되는 캠핑장 찾아서 아이들과 잘 다니고 있으니 걱정까진 안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아이들이 왜 통제가 안되나요

통제가 안되는게 아니라 통제를 안하는거지요

동감이에요 통제 안되면 데리고 나가면 안되죠.

문장 하나로 공격하시는데...

어린 아이들은 통제가 안되죠. 그래서 부모들 노력이 필요하구요. 

하지만 어린 연령일수록 한계가 있을겁니다. 아이들이 부모 잔소리 없어도 울지않고 살금살금 다닐까요? 

통제가 안된다고 얘기하는것과, 방치하는것과는 다른얘기입니다.  저는 아이들 방치해도 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스피커는 엄연히 다른 특성의 것인데 직접적인 비교가 궤변이라고 한겁니다.

여기서 통제 안되는 아이들이란 말을 좀 오해하신 듯 합니다.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기기와 달리

사람은 사람 마음대로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없다는 정도의 의미입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어디 칼로 긋듯이 통제가 되나요?

아이가 어른보다 통제가 더 안되는건 맞지요.

가만히 있기를 어른보다 더 싫어하니까요.

물론 아예 스스로 통제못하는 어른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