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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지름 글에 브이타프를 지르면서 많은 장비(타프쉘, 타프류, 쉘터등)를 처분해서
캠핑장비 보관랙이 숭숭비고,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었습니다.
팔아 치운 장비들이 서운하긴 했지만, 정리된 장비들로 인해, 기분이 업되었네요.....
제가 사고 싶은 기준에서 끝판왕 급들로 지르니, 확실히 다른데 눈이 가지도 않았고,
대란 물품이 떠도 눈이 가지 않더라고요...
그것도 잠깐....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인드는 금액이 비싸더라도 미니멀과 편리함이었습니다.
갬성 한답시고, 랜턴류, 테이블류, 기타 갬성 소품들을 또 사들이고 있었네요...
어느 순간부터, 크기가 작은 물품들이.... 비어있는 선반들을 채워놓아서, 더 지저분해 졌네요....
어제보니, 또 짜증도 나고, 사놓기만 하고, 홈핑도 하지도 않고,,,, 캠 나가지도 않고 있는데,,,,,
그제 밤에 또,,,, 알리발 Bulin pro를 사면서, (그리들+다리+손잡이+가방)을 질러서 배송 오고 있네요....ㅠㅠ
음식을 잘 하지도 못하고 ,해먹지도 않고, 대부분 편리하게 냉동식품이나 데워먹는 수준인데, 이 조합은 왜 산건지...ㅋ
여기서 또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현재 테이블과 버너 조합이 2세트로 구비되었는데, 중복인 것 같아서 조언드려요ㅠㅠ
기존에 콜맨투폴딩 써봤고, 스노우라인 큐브패밀리써보고 방출 후
마운트리버 포폴딩+투폴딩 조합으로 만족하면서 몇 번 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일 전에 오지도 않고 있는 알리발 롤테이블과 기존에 지른 까사마루 소형테이블이 생겼네요....
그래서 테이블류와 버너류가 2세트가 되었는데요....
1. 마운트리버 포폴딩 + 투폴딩 ( 버너는 파워플레이트 + 원버너스탠드조합)
2. 알리발롤테이블(대형) + 롤테이블(소형) ( 버너는 Bulin pro + 그리들 + 보조 원버너스탠드 )
2번 조합은 사용해 보질 않아서....
캠핑 경력이 많은 신 분 중에 위의 두가지 다 써보신 분들 많으실 꺼 같습니다.
둘 중에 한셋트만 남기라면, 어떤 걸 남기실런지요...
개인적으로 1번이 더 맘이 갈꺼 같아서요...... 편리함과 수납...
수납은 경량테이블보단 훨 크겠지만, 우드이고, 편리함 부분으로 치면 제 기준에선 마지노선 같습니다.
하나만 더 질문요...
위의 꺼 다 처분하고, 다시 조합한다고 치면, 나름 끝판왕 급이라고 생각하는 편리함과 수납, 갬성을 다 만족시길 수 있는 테이블과 버너 조합이 있을까요?
너무 욕심일려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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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과 수납은 너무 반대 성향인거 같아요!
편하면 수납이 크고
가볍고 작으면 설치가 길고..
절대적인 진리 인듯 합니다 ㅎ
요즘 우드롤 테이블이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거 같아요
저도 포폴딩 써봣는데
이건 쫌 이제 철 지난 테이블 같습니다
굳이 고르자면 저라면 많이들 쓰는 테이블인 우드롤 쓰고
구매하신 우드롤이 좌식 모드가 안된다면
포폴딩은 좌식도 되니
남겨둘것같아요
x랄을 탁치고 갑니다~좌식 생각을 못했네요
ㅎㄷㄷ 안물어봤음 큰일날 뻔ㅠ장박도 안할뿐더러 좌식은 거의 안하지만 할때도 있긴해서...
수납은 경량처럼은 아니더라도 포폴딩 정도면 만족합니다..우드롤이 좌식되는것도 있나요?롤테이블이 포폴딩보단 수납이 크죠? 일단 좌식도 되니 남겨놔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