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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칼을 가실때 쓰실 숫돌의 경우 가격이 어느정도는 되어야 입자가 균일하고, 튼튼해서 잘 갈립니다. 천원샵에서샀던 거나, 중국산 이름없던 물숫돌에서는 갑자기 큰 입자가 튀어나와서 면을 긁어먹으면서도 잘 갈리지도 않았네요.
.만약에 숫돌을 쓰실지 안쓰실지 확신이 안가신다면 저렴한 다이아몬드 숫돌이나 사포를 평평한 나무판이나 아크릴판에 붙여서 쓰시다가 좀 본격적으로 하신다 싶을때 넘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숫돌종류는
*평면이 오래가고 입자가 강한종류.
아칸사스 자연석숫돌
DMT 단결정 다이아몬드 숫돌
세라믹 숫돌
도이시
CBN
*저렴하고 쉽게 교체가능한 종류
사포(싸면서 편합니다. 사포를 적당한 너비로 자른뒤 판판한 판에 양면테이프로 붙여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중국산 알리발 다이아몬드 숫돌($2-$4) (아마 위에 비싼 다이아몬드숫돌과 다르게 약한 다결정인거 같네요)
저는 물숫돌은 세라믹이나 다이아몬드 숫돌로는 비싸거나 잘 없는 높은 번호의 숫돌의 경우에만 씁니다.
1. 많은 물숫돌이 친수성 결합제를 쓰는데, 물을 흡수 건조하는 과정에서 비틀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마다 면잡이가 필요합니다.
2. 입자의 강도가 낮고, 숫돌의 결합도가 낮아서 스테인레스나 고합금공구강 종류 연마에는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잡는 작업을 하시면서 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면잡는 작업이(드레싱, 트루잉) 상당히 번거롭다고 생각합니다.
방수는 600, 1000 두개정도면 칼의 이가 나가지 않는 이상 유지에 큰 어려움을 없을 것 같네요.
처음 사용하시는분이라면, 사포나 다이아몬드 숫돌이 편합니다. 다이아몬드 숫돌의 간단한 주의점이라면,
1. 다이아몬드는 열에 약합니다. 600도 이상에서는 산화되기 시작하고, 고온에서는 철과 반응할 수 있습니다.
연마를 할때, 갈리는 부분에서는 순간적으로 온도가 높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물이나 기름같은 윤활제를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2. 무리한 힘을 주지 마시고, 사용후 깨끗하게 관리하시면 더 오래 사용 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 입자가 금속으로된 층에 붙잡혀있는데, 금속층이 손상되면 다이아몬드 입자가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편하게 날을 가시려면 연마지그를 사시는것도 방법입니다. Lansky 샤프닝가이드도 괜찮고, 해뽐에 올라왔던 중국제도 괜찮습니다.
숫돌로 날을 가신다음에는 스트로핑을 해주셔서 남아있는 거스러미와 찌꺼기를 제거해주셔야 성능이 100프로 나옵니다. 가죽이나 부드러운 천에고운 연마제를 바르시고서 갈때와 같이 각도를 맞추시고서 문대주시면 됩니다. 저는 가죽에 피칼을 문대서 하고, 가죽에 빠우용 청봉을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약간 찾아보시고,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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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교한국지부장
lnte
추가하자면 DMT 다이아몬드숫돌은 좋치만 너무비싸고
알리발 저렴이 다이아숫돌 추천드려요
부엌칼 대부분 이가 나가있을테니 초벌용 숫둘에 직각으로 세워 몇번 그어주고 시작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