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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히터를 집에서 사용하기위해 이동 다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전부 다이소에서 오늘 구매한 품목들이구요. 5천원짜리 욕실 발받침, 1천원짜리 사무용 캐스터 3개, 총8천원 들었네요.
신일팬히터 1200인데 발받침의 길이는 팬히터 보다 조금 크고, 폭은 5센치 정도 부족합니다. 폭이 많이 부족한게 아니라서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만드실때 주의사항은 사진과 같이 발받침 6군데 스펀지가 데어져 있습니다.칼로 제거 하시구요, 그 자리에 캐스터 달때 방향을 조금 틀어 주셔야 해요. 기 체결 되어있는 나사들과 간섭이 생겨 똑바로 체결이 안됩니다. 간섭을 피해서 펜으로 표시후에 드릴 작업을 7미리에서 8미리 정도 살짝해주셔야 합니다. 처음에 드릴 작업을 안하고 나사를 박으니 나무가 쪼개지네요.
너무깊이 하시면 나사가 헐거워요. 헐거우면 캐스터 방향을 살짝 돌려 기존 구멍을 피해서 다시 드릴작업 하시면 됩니다. 저도 몇번 재 작업 했습니다.
드릴작업을 안하실거면 캐스터에 동봉되어 있는
나사보다 작은 나사를 체결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캐스터는 4개만 달아도 되나 애들이 보자말자 받침대에 올라탈 것 같아서 가운데 2개를 더 달았습니다.(아니나 다를까 만들자말자 30키로 짜리 큰애가 벌써 올라가 있네요. 중간 캐스터 작업을 안했으면 다이가 반으로 쪼개졌을 겁니다.)
만들고 나니 제기준에 그리 싸보이지도 않고 쓸만한 것같습니다. ^^
핸드폰으로 글을써서 줄이 잘안맞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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