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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자주가는 맛집이라고 소개시켜줘서 지난달 갔었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정리하면서 공유해 봅니다^^
망원동에 있는 라오스 식당 라오삐약 이라는 곳입니다.
식당 입구부터 아기자기 해서 사진을 찍게 만들더라구요.
식당 앞에 있는 미니쿠퍼는 식당 주인 소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ㅋㅋ
라오스 식당인 걸 알고 갔는데, 식당 실내 분위기도 라오스 현지 분위기가 나도록 꾸민 것 같습니다.
천장에 있는 저런 선풍기는 제 스타일 입니다. 은근히 여름에 시원하더라구요.
식당 창가에 라오스를 느낄 수 있는 소품들도 보입니다.
누군가 식당 데려갈 때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도 중요한 것 같아서 저는 맛집가면 식당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도 찍게 되더라구요.
도가니국수를 시켰습니다. 쌀국수에 도가니가 들어가는게 신선했습니다.
우리가 먹어본 쌀국수 맛, 그 맛인데 맛있었습니다.
따로 소스를 주는데 거기에 도가니를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뽀삐아 톳입니다. 베트남 짜조 비슷한건데 겉이 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볶음밥인데 향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쌀국수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은 볶음밥 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음식이 약간 기름져서 가볍게 비어창 라오스 맥주 하나 시켜서 먹었습니다. 음식이랑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가보실려면 참고하시라고 메뉴판도 올려봅니다.
다 먹고보니 라오스 하면 까오 삐약이 유명할텐데 정작 까오 삐약을 안 먹었네요^^;;
라오삐약에서 식사를 마치고 근처 망원시장도 들렀습니다.
가까운 곳에 망원시장이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나중에 식사하시고 간단히 바람쐬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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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했네 다시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