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면 기기 자체를 움직이면서 화�쳄� 맞춰야하는거죠?

예전 빔 얘기들 하시는데

이건 레이저에요. 시안성이 티비 못지 않습니다.

(저는 캠핑용, 집에서의 간이 거치용으로 관심이 있었습니다.)

애초에 더 무겁고 더 비싼 제대로 설치하는 형태의 제품들이 

프로젝터로써는 이 제품보다 시인성도 더 좋습니다.

그런 끝판왕격인 소니 리얼 4K 레이저 프로젝터로도 하나로 끝내고자 했다가

결국 다시 티비 들이는 경우도 봤었습니다.

뭐 그것만으로도 만족되어서 쓴다면야 쓰겠지만

레이저건 빔이건 프로젝터는 프로젝터입니다. 

돈 여유 있고 저 분야에 관심도 있는 분들중에 한개만 쓰는 경우는 거의 못봤습니다.

시안성이 티비 못지 않다고 하시는데 시그니쳐관가서 봤을때는 좀 밝으니까 잘 안보였습니다. 티비랑은 아예 달라요

커튼 치고 하면 대낮에도 괜찮게 볼만한데~ 싶은 환경 나오는데 낮에 커튼 걷고 햇볕 들이면서 TV처럼 보기엔 무리입니다. 와이프의 300만원(+덤으로 왔다고 알고있는 20만원짜리 스크린)짜리가 주말 낮에 이불개면서 예능 좀 볼라고 하는데 이따구 성능밖에 안나오냐는 핀잔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위 댓글처럼 키스톤 조절 안되요. 이거 은근 골때립니다. 프로젝터들이 설치 위치제약이 덜해요! 거실에 대충 놓고 투사할수 있어요! 이러는데 키스톤 조절 불가해서 설치지역이 제한됩니다. 그래서 위 핀잔에 더불어 왜 이거 여기 갑툭튀하니 핀잔을 덤으로 맞습니다(...)

그리고 100인치는 임팩트 있긴 한데 2주 보다보면 익숙해집니다. 그래서 결론은 작년 말에 이중지출해서 86인치 티비 씁니다. (...)

ㅜㅜ올리니깐 화질 픽셀이 많이 깨지네요,, 사진첨부한 댓글을 첨 남겨봐서 ㅠ

괜찮네요 ㅎㅎ

네 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디오질을 좀 해서 총판 샵 사장님과 인연이 있다보니 나중에 진득히 보기도 했었고

끝판왕인 소니 플래그쉽도 샵에서 만들어놓은 완벽하다는 환경에서 구경은 해봤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체험했어도 여전히 프로젝터가 TV를 대체할 수 있다고는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제가 얘기하고 있는것은 프로젝터가 화질이 나쁘고 못쓴다가 아니라

TV를 완벽히 대체하지는 못한다이고요.

아무리 좋아졌어도 대낮에 거실에서 보기엔 많이 부족하니까요.

물론 그걸로도 만족하고 보신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딱히 반론은 없습니다.

본인이 만족하고 쓰신다고 하니까요.

다만 저 뿐만 아니라 관심 많은 지인들도

결국 티비와 프로젝터 두개 다 운용하는 경우가 많았던걸 얘기했던 것이고

가깝게 바로 윗분도 그렇게 86인치를 다시 들였다고 하시는 것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