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철하는험난한과정은 일반적으로 인터넷이나 뽐뿌검색해봐도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ㅠㅠ
근데 개철 왜 하시려는 거에요 확실한 명분이 있어야 좋으실것 같아요 저는 명분도 확실했고 여러문제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플러스가 저한테 실수도 많이 해서 진짜 핵진상떨어가며 결국엔 개철한거거든요 114상담원분들이나 판매자분들에게는 제가 계속 클레임 거는게 안쓰럽고 죄송할 정도였는데 상위부서라고 연락오는 사람들이 더 싹퉁바가지라서 제 남친한테까지도 유플러스 쪽에서 실수했고 저보다 제 남친이 더 심각하게 개철하라고 항의전화하고 그래서 제 요구에 더 힘이 실린것도 있어요

유플아식스 개통하자마자 이틀내내 수신전화 단선되고 차라리 한두전화만 그런현상있었으면 일시적인 오류인가 하보다 하고 문제있는지도 모르고 정말 둔하게 넘어갔을텐데 어차피 연락하는 사람도 극히 한정되어 있어서
하필이면 남친이랑 친동생전화가 뚝뚝끊겨서 이건확실히 문제구나 했죠 ㅠㅠ 통신망문제일수도 있다 느꼈어요 실제로도 유플러스에서도 신기종인 아이폰6s와 voLTE망이랑 뭐 호환시키면서 그런일이 있을수도 있다고 상담원, 통품측정기사, 판매직원, 뽐뿌님들 까지도 전달에전달을 넘어 그렇게 들었구요 ㅠㅠ 그래서 향후에 또 이런일 없을거라는 보장없어서 개철해달라고 끈덕지게 요구했고
유플쪽에서는 뭐 통품개철은 규칙이 통품측정=수신감 측정 이런거해서 정말 낮게 측정되면 그게 가능하다고 그러고 안그러면 기계오류로 개철하라고 그러면서 망점검에 대해서는 똑바로 해명도 안하고 제가 겪은문제를 애플쪽으로 떠넘기려고만 하고 애플쪽에서는 발신잘되니 기기문제는 아니라 그러면서 유플쪽으로 넘기고

판매자분이랑도 처음에는 굉장히 정중하게 얘기했다가 제가 겪었던 고충과 불만족에 대해 인간적으로 어필하고 판매자님도 제 불만족에 충분히 동의 하시고 저도 판매자님 안쓰러워서 왠만하면 기기문제 잡아내고 싶었는데 불행히도 그렇게는 못하고
결국에는 지인이 남자라서 남자가 큰소리좀내고 소위말해 진상좀 떨고 저는 계속되는 개통철회 거부에 정말 분노가 쌓여서 미창과부, 방통위, 소보원에 민원넣고 소비자고발센터 같은곳에 신고하고 판매자한테 민원신청완료라고 알려주고 다음은 지자체 민원과 내용증명, 법률공단, 공정위 방문이라고 엄포를 놓으니 그때서야 개철받을수 있었어요 ㅠㅠ 개철하고 제가 넣었던 민원은 모두 취하했구요 ㅠㅠ

아직도 유플러스 그 상위부서 그싹퉁바가지들 생각하면 유플러스에 단 1원도 내고싶지 않고 제가 받았던 단선현상 피해보상청구하고 싶지만 소송은 귀찮다는거 알기에 그냥 하루빨리 번이할려구요 ㅠㅠ
진짜 그직원 우리집 핵시골인데 찾아와서 직접사과하라고 무릎이라도 꿇리고 싶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