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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11.2 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근데 전에 쓰던 버전이 훨씬 좋다는걸 요즘 아주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ㅠㅠ 아오...
정말 빡치는게 하루이틀이 아니네요.
1. 팟캐스트 많이 듣습니다.
근데 재생 대기 목록이..... 11.2 로 올라가고 난 다음부터 사라지네요.
단 5분짜리던 10분이던... 팟캐스트를 1개 듣고 나면 그냥 끝납니다. ㄷㄷㄷㄷ
대기 재생목록이 있긴한데 재생할때마다 1개씩 지정해주지 않으면 지난번에 듣다가 놔둔 플레이 리스트는 전부다 사라져 버리네요.
그리고 플레이 할때마다 대기목록을 재생시킬껀지... 지울껀지 계속 물어보네요 즉... 플레이 1개 할때마다 버튼을 여러번 눌러야 합니다.
들을때마다 다음 재생 리스트를 만들어 주지 않으면 모두 리셋되버립니다.
재생 리스트가 없어요 ㄷㄷㄷㄷ 완존 쓰레기 됨.
2. UI 는 진정한 쓰레기 네요..
이건.. 십년전 쓰던 ui가...아직도 그대로 이니... 더이상 볼것도 없네요.
3. 블루 스크린 조절하는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ㅡㅡ;;;
아래에서 끌어올리기 하면 뜨는 버튼인데..
이거 많이 쓰는건데...
총평 :
스티브 잡스 이후로 아이폰은 날이 갈수록 쓰레기네요.
정말 안탓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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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