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김천 과하주 700ml(22,000/무료)59
- [* 비회원 *]
- 등록일 2019-07-31 12:02
- 조회수 11859
- https://mall.epost.go.kr/mo/goods/goodsDetailView.do?pavlnDivCd=01&goodsDispTypeCd=03&goodsDispTypeD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Screenshot_20190731-120214.png
|
 0
 1
모든경우의수
누룩 밀이 미국산이라니~~ㅠㅠ
2019-07-31
|
|
|
0
0
 aztek
미국산섞이니까 전통주같은 느낌이 안드네요 ㅎㅎ
2019-07-31
|
|
1
16
러브필
작년에 전통주 배우는거 8주 과정으로 8번 만들어봤는데.. 과하주는 전통주를 여름에 누룩과 찐밥으로 만든 술이 23도 전후로 발효 시켜야 되는데.. 여름 온도가 너무 높아서 자칫 상해게 되서.. 도수가 높은 술을 넣고 상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만드는 술이구요.
누룩은 요즘 국내산도 쓰지만 수입산도 많이 쓰더라구요. 전통주가 이 가격이면 싼거 맞아요. 수입 와인 몇만원짜리는 싸다고 하고 국내 전통주는 비싸다고 하는건 저도 작년에 전통주 배우고 나서부터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7-31
|
|
|
0
2
10월에땁니다
저번주인거 막걸리 추천한다 하길래 샀는데 무슨 탄산수가;; 그렇게 맛없는 막걸리 처음 먹엇네요
2019-07-31
|
|
0
0
운트
안동소주랑 비슷한 맛일까요? 이런 정통주 찾아먹는거 좋아하는데 소곡주 먹어본 후로 조금 알아보고 사는 중입니다 저한테 소곡주는 너무 달더라구요 ;;
2019-07-31
|
|
0
0
[* 비회원 *]
저도 아직 주문만 한 상태라서 직접 맛을 못봤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약간 달달한 맛이라는 평이 있네요.
혹시 직접 이 제품 맛보신 분 계시면 소곡주에 비해 달달한지...맛에 대한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
2019-07-31
|
|
|
0
1
홍대힢2
소곡주보다는 덜 달지만, 안동소주보다는 단 정도입니다. 맑은 막걸리를 소주에 섞었다고 생각하시면 비슷합니다. 다만 지금은 여름이라서 평소보다는 조금 덜 달지 싶습니다. 보통 술들이 겨울에 더 달아요.
2019-07-31
|
|
|
0
0
러브필
색깔로 봐서는 맑은부분만 거른 과하주의 청주같습니다. 소주는 증류주이고 청주는 맑은것만 거른거라 달달할거 같네요
2019-07-31
|
|
0
4
홍대힢2
과하주는 누룩향 가득한 소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흔들지 않은 맑은 막걸리에 소주탄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비슷하며 개인적으로는 전통주중에 상대적으로 이 김천과하주는 도자기병과 잔값이 포함된듯하여 가성비가 좋은 술은 아닌 듯 하지만 술 맛과 가치에 비한다면 비싼 술은 아니므로 한번 드셔보시는 것은 나쁘지 않은 경험입니다. 누룩향에 거부감 없으시면 무난하게 아무 안주에나 매치시키기 좋습니다. 안동소주와 맑은막걸리 사이쯤 어드멘가에 있는 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비슷합니다.
2019-07-31
|
|
|
0
10
홍대힢2
더불어서 와인에 입맛 못붙이시는 분들이 보통, 처음에 별로 좋은 평이 없는 싼 와인을 마셔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싸고 맛있는 와인도 많지만, 그건 와인을 어느정도 즐길 줄 아는 사람 기준으로 상대적인 가성비가 좋은 와인들입니다.) 쉽게 말해 맛없는 와인을 먹고 와인은 맛없구나, 라는 선입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단감도 꺼릴 정도로 떫은 맛을 싫어하는 분이 아닌 이상 10만원 이상대의 좋은 와인은 와인 하나도 모르는사람이 마셔도 맛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히려 30만원 이상대의 와인들은 특이하거나 희소성이있거나 브루어리나 브루마스터의 스페셜티가 있다거나 해서 맛 외의 가치를 포함하여 평가받는 경향이 많은 편입니다. 10만~20만원대 와인이 맛으로는 매우 높은 확률로 배신하지 않습니다) 와인 얘기를 왜 꺼냈느냐 하면, 전통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맛있는 전통주를 마셔보시면, 전통주에 대한 인상이 확 달라질 수 있고 그 이후에는 다른 가성비 전통주들도 맛있게 즐기실 수 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통주를 본격적으로 즐겨본 적이 없으나 흥미는 있으시다면,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지만 감홍로나 죽력고로 시작해보시기를 강력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양주중에는 꼬냑을 제일 좋아하는데, 저 두 술을 국내 양산 전통주중에 개인적인 최고로 꼽습니다. 위스키나 꼬냑 즐기신다면 아마 저 두 술도 만족하실겁니다. 다만 평소 소주파시라면 안동소주도 무난합니다.
2019-07-31
|
|
|
0
0
그만사야되는데
혹시 꼬냑같이 향긋한 전통주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2019-07-31
|
|
|
0
1
EZZZ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번에 복순도가 올려주셔서 잘 구매했습니다. 늘 궁금했는데 가격때문에 망설였엇는데 할인구매하니 좋았다는!! 같이 마신이와 겨론은 재구매 의사 있다 였다는:)
2019-07-31
|
|
|
0
0
recash
찾아보니 7만원대군요
사놨다가 특별한날 뜯어야...
2019-07-31
|
|
|
0
0
홍대힢2
그만사야되는데 // 약간 달고 향의 결이 많이 다르지만 감홍로가 꼬냑과 비견될만 합니다. 조금 더 정확히는 한약버전 꼬냑같은 느낌인데 향이 꼬냑에비해 날카롭지 않고 뭉근한 편이며 아예 다른 술이다보니 비슷하다고 말하긴 어려우나 꼬냑을 즐기는 방법론적인 포인트가 감홍로를 즐기는 그것과 어느정도 비슷한 감이 있습니다. 죽력고는 굳이 비교하자면 진이랑 비슷한 청량감이 있습니다. 다만 청량함이 진처럼 노골적으로 너무 진하게 다가오지 않고, 맛 속에 은은하면서도 날카롭게 다가옵니다.
2019-07-31
|
|
|
0
0
홍대힢2
비즈온 // 조예까지는 전혀 없고 그냥 술좋아하는 동네아저씨입니다 ㄷㄷ
2019-07-31
|
|
|
0
0
홍대힢2
EZZZ // 아직 남아있다면 이번 주말쯤에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원래 여름에 마시기 좋은 술인데 단맛이 줄면서 산미가 더 깊어져서 더운 여름에 일주일이상 냉장고 덜시원한 칸에 보관했다가 마셨을 때가 개인적으로는 복순도가를 즐기는 최적의 방법인듯 합니다. 겨울에는 잘 생각이 안납니다 ㅎㅎ
2019-07-31
|
|
|
0
0
화안
내공이 느껴지십니다. 감홍로 꼭 먹어보겠습니다^^
2019-07-31
|
|
|
0
0
조지아나와랏
와 좋은지식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2019-07-31
|
|
|
0
0
풀무원
송명섭 명인...
막걸리도 좋지만 죽력고가 진퉁이죠.. 그 특유의 진한 죽력의 향.. 생각하니 침 넘어가네요
2019-07-31
|
|
|
0
0
[* 비회원 *]
밀은국산이읍나
2019-07-31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러브필 / 작년에 전통주 배우는거 8주 과정으로 8번 만들어봤는데.. 과하주는 전통주를 여름에 누룩과 찐밥으로 만든 ...
홍대힢2 / 더불어서 와인에 입맛 못붙이시는 분들이 보통, 처음에 별로 좋은 평이 없는 싼 와인을 마셔서 그런 경우가 ...